두드러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드러기 원인과 두드러기 증상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드러기는 외부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오면 면역항체가 이 물질을 포착, 항원항체 결합체가 되어 마스트세포(mast cell)와 호염기성 백혈구(basophil)에 붙어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염증 반응이 생겨 피부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두드러기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두드러기 원인
- 아스피린, 수면제, 페니실린 등 약물에서 오는 두드러기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젖소에게 먹인 페니실린이 우유에서 검출되어 논란이 있었는데요! 실제 한 연구에서 245명의 만성 두드러기 환자 중 42명이 페니실린에 두드러기 반응을 보였으며, 이 중 22명이 유제품을 끊고 나서 두드러기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정상인보다 20배나 더 아스피린에 민감하다고 하는데,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 항염진통제들은 두드러기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장점막을 상하게 한다고 하네요ㅠ 이 때문에 장에서 알레르기 물질의 흡수가 증가되어 알레르기 체질을 만든다고 합니다.
- 만성 두드러기 환자 중 칸디다곰팡이에 감염된 사람도 많은데, 대게 처방약으로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49명의 칸디다 환자에게 3주간 처방약을 복용시켰더니 9명이 치료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이스트 곰팡이가 있는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은 것만으로 18명의 증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스트 음식이 두드러기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처방약보다 이스트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23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스트레스가 두드러기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두드러기 원이이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저해하여 소화를 방해합니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혈액에 많아지면 장점막에서 나쁜 균이나 알레르기 물질이 몸으로 흡수되지 못하도록 지키는 면역항체의 생산이 감소하여 알레르기, 두드러기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 애완동물의 털, 특히 고양이털이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하여 두드러기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 히스타민 효소 부족증으로 인하여 두드러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두드러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두드러기 증상
무엇에 가볍게 눌리거나 부딪혔을 때, 팔찌, 목걸이, 시계 줄, 수선 등에 접촉하였을 때, 그리고 옷, 특히 속옷이 꼭 끼는 부분에 두드러기 증상이 잘 생깁니다.
여자에게 두 배나 많고 살이 찐 사람은 더 쉽게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운동, 햇볕, 더위, 스트레스 등으로 땀이 나면서 모공이나 모공 사이에도 두드러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어깨와 팔 윗부분에 나고 눈가가 붓고 따갑기도 합니다. 또 한 것에 닿았거나 찬물, 찬 공기를 쐬어도 두드러기 증상이 생기고 천식 증상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드러기 증상과 두드러기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두드러기는 대장을 깨끗이 하고 장점막을 재생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면역 밸런스를 맞추고 혈액 내 과다한 항체를 없애 주는 총체적인 치료가 필요한데요! 또한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찾아내 먹지 않는 것이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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