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모! 아메리칸 컬 고양이 제대로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특한 외모 덕분에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애묘인들 사이에서는 '컬'이라고 불리는 귀가 접힌 고양이 아메리칸 컬에 대해서 알아보도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의 귀는 쫑긋 세워져 있는데 단 두 가지 품종만 귀가 접혀있는데요!

바로 아메리칸 컬 고양이,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가 이에 해당되는 품종이랍니다ㅎㅎ

아메리칸 컬은 귀가 뒤로 접혀있고, 스코티시 폴드는 귀가 아래로 접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메리칸 컬 고양이는 털 길이에 따라 단모종과 장모종으로 구분되어지고 성묘 평균 몸무게는 작은 편의 경우 3.1kg, 보통은 3.9kg, 큰 편은 6.6kg의 체구의 고양이입니다.

 

 

1980년대에 우연히 돌연변이로 발생한 고양이를 계량하여, 이후 캣쇼에 등장하고 정식품종으로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미리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일단 아메리칸 컬 고양이는 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분양가가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귀가 노출되어 있어서, 거칠게 만지면 귀의 연골이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줘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메리칸 컬 고양이 성격

• 친화적이고 상냥하여 다른 동물이나 아이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 매사에 신중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 아메리칸 컬 고양이 외모 특징

새끼들은 귀가 선 채로 태어나고 1~10일 사이에 귀가 접힙니다.(귀가 접히지 않을 수도 있음)

넉 달이 되면 더 이상 귀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귀가 꺾이는 각도

귀가 많이 꺾일수록 인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캣쇼에서는 90~180도 귀가 꺾인 아이들이 출전한다고 하네요.

집에서 키울 때는 귀가 꺾이는 정도가 중요하지 않으니,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시면 되겠죠?ㅎㅎ

독특한 귀 모양 외에는 생김새와 털 색이 다양하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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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메리칸 컬(American Curl)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도 소개해드렸지만, 귀가 접힌 고양이 품종은 단 두 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바로 아메리칸 컬 고양이이고요. 하지만 나머지 품종인 스코티시 폴드와는 달리 귀가 뒤로 접혀있고, 외이염에 걸리기 쉽다고 하니 고양이의 귀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