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음수량은 중요하다고 하죠?
그런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요도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신장병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시는 물이 양을 날마다 확인해주세요!
고양이가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질병에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노묘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고양이 신장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신장병의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소변의 양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이 자주 마르고 마시는 물의 양의 늘어납니다.
다시 말해 음수량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또한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에 걸려도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물을 너무 많이 마신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려면 평상시에 마시는 물의 양을 파악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어렸을 때와 비교해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파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는 소변의 양을 보충하려고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양이에게 주는 물을 줄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탈수증에 걸리지 않도록 고양이에게 필요한 양의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 고양이 신장병에 대한 대처방법
물을 자주 마시게 해 탈수증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장은 체내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12~13세부터 신장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하네요ㅠ
15세를 넘긴 고양이의 약 30퍼센트가 고양이 신장병을 앓는다고 합니다.
고양이 신장병으로 분류되는 질병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도 있기 때문에 병명을 제대로 진단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른데, 일단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고양이가 탈수증에 걸리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 고양이 신장병의 징후 : 식욕 없음, 구토, 마시는 물의 양과 배출하는 소변의 양이 늘어남, 체중 저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고양이 '신장병'은 병명이 아닙니다.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는 질병들을 총칭해 '신장병'이라 부릅니다.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엑스레이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해서 구체적인 병명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가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신장병
- 만성 간질성 신염
- 림프종
- 다발성 신낭포
- 신주위낭포
- 신세포암
- 신결석
- 신우신염
- 사구체신염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신장병에 대해서 소개해봤습니다.
흔히 고양이에게 음수량은 중요하다고 해서 물을 많이 마시게 하기 위해 집사님들이 이것저것 노력을 하는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적정량의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셔도, 또는 적게 마셔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를 세심하게 돌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도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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