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발톱 갈기를 한다고 해서 발톱이 자라지 않는 것은 아니죠?
생각지도 못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고양이 발톱을 정기적으로 깎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 발톱 깎기 및 고양이 발톱 관리를 위한 꿀팁과 요령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 발톱 깎기 및 관리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은 정기적으로 잘라줘야 한다는 사실은 집사님들께서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고양이가 발톱 갈기를 하는 이유는 발톱을 뾰족하게 만들려는 목적이지 짧게 깎으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때문에 발톱을 그대로 두게 되면 감당하지 못할 만큼 자라 버리게 된다고 하네요^^;
길게 자란 발톱이 어딘가에 걸리면 아픔을 느끼고, 특히 커튼이나 카펫에 걸려 고양이가 부상을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톱은 제법 뾰족해졌다고 생각할 때 깎으면 된다고 합니다.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깎아줘야 하겠죠? 발끝은 민간함 부위입니다.
고양이가 발톱 깎기를 싫어한다면 발톱을 한 번에 하나씩 깎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발톱을 깎고 나서는 칭찬을 하며 상을 주는 것도 고양이가 발톱 깎기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고양이 발톱깎이로는 가위형을 추천합니다.
고양이용으로 나와 있는 발톱깍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깍이에는 기요틴 형과 가위형이 있는 데 사용하기 편리한 것으로 가위형을 추천합니다.
다만, 고양이 발톱을 깎을 때 고양이를 억지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힘으로 누른 채 발톱을 깎으면 발톱 깎는 일이 고양이에게 나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고양이가 발톱 깎기를 거부할 수 있거든요^^;
◎ 탁자에 고양이를 올려놓으면 발톱 깎기가 수월해집니다.
고양이가 바닥에 있는 상태로 발톱을 깎으려 하면 사람이 몸을 웅크려야 해서 깎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를 탁자에 올려놓으면 편한 자세로 깎을 수 있답니다^^
대신 고양이가 탁자 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만약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한 사람이 고양이의 다리를 잡고 다른 사람이 발톱을 깎게 된다면 좀 더 편하게 고양이 발톱을 깎을 수 있습니다.
◎ 노묘는 발톱을 깎지 않으면 발톱이 육구를 찌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들수록 발톱이 두꺼워지고, 발톱이 자라면서 끝이 둥그스름해진다고 합니다.
발톱을 자르지 않고 계속 놔두면 둥그스름해진 발톱이 육구(발바닥의 패드)를 찔러 고양이가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노묘일수록 고양이 발톱 관리에 더욱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나 고양이 발톱 관리를 위해 발톱 깎기를 할 때, 혈관이 지나는 분홍색 부분은 깎지 않도록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그 앞쪽의 하얀색 부분만 깎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발톱 관리를 위한 발톱 깎기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고양이 발톱 깎기는 정기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발톱 깎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집사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요~!
특히나 발톱을 깎을 때에는 자칫 혈관이 지나가는 부분까지 깎아서 피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이야기 > 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동물 장례 어떻게 치를까? (5) | 2020.11.11 |
---|---|
재미있는 고양이 서열 이야기 (4) | 2020.11.10 |
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어떤 변화가 생길까? (9) | 2020.11.05 |
마시는 물의 양이 늘어나면 고양이 신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3) | 2020.11.03 |
고양이 언어 - 고양이 울음소리로 알 수 있는 고양이의 기분 (0) | 2020.10.31 |
고양이 종류 - 인형급 외모! 랙돌 고양이 (2) | 2020.10.14 |
털이 긴 장모 고양이는 돌연변이로 태어났다! (5) | 2020.10.07 |
고양이 스킨십 - 사람이 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 고치기 (14) | 2020.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