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 인형급 외모! 랙돌 고양이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종류 중 하나인 랙돌 고양이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인형급 외모를 자랑하는 고양이인데요!

게다가 꼭 들어서 안아보고 싶은 고양이로 유명하기도 하답니다.

 

* 털 길이 : 장모 * 성묘 평균 몸무게 - 골격이 작은 편 : 5kg - 보통 : 6.3kg - 큰편 : 7.5kg

 

랙돌(Ragdoll)은 헝겊(Rag)으로 된 인형(Doll)이라는 뜻인데요~

안아서 들었을 때, 긴장하지 않고 마치 인형처럼 몸을 늘어뜨린다고 해서 랙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랙돌 고양이는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얌전해서 좀처럼 긴장을 하지 않는다고 하고, 마음이 너그러워서(?) 사람이 다가와도 거부하지 않고 잘 놀아주신다고 합니다^^;

소란스럽지 않고, 어디서나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 편이라고 하니, 제 개인적으로는 초보 집사님들에게 어울리는 고양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랙돌은 가장 큰 고양이 중에 하나인데, 포스 있는 몸집은 만 4년이 될 때까지 성장한다고 하니 이점 또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 외모의 특징

- 푸른 눈

- 건장한 체격

- 풍성하고 우아한 털 (속 털이 적어서 털 뭉침이 심하지 않음)

 

◎ 랙돌을 표현하는 용어

(1) 포인티드(Pointed) : 포인트 무늬를 가진 랙돌 고양이. 포인트 명명법으로 부른답니다.

 

(2) 미티드(Mitted) : '글러브(mitt)를 낀'이라는 뜻입니다.

포인트 무늬로 다리가 짙은데, 발 부분만 장갑을 낀 듯 회색을 띱니다.

미티드 랙돌들은 대게 복부도 희고, 미티드 랙돌 가운데 인중에 흰색 무늬가 있으면 미티드 워드 어 블레이즈(mitted with a blaze)라고 설명을 덧붙여줍니다.

 

 

(3) 바이칼라(Bicolor)

바이칼라란 '두 가지 색'이라는 뜻인데요!

- 얼굴에 두 눈을 가로지르는 역 V자의 흰색 라인이 있습니다.

- 다리와 복부가 하얗습니다. (귀, 얼굴, 꼬리에는 포인트가 있고 등이 다소 어두우며 다리에는 포인트 무늬가 없어서 하얀색입니다.)

- 바이칼라 랙돌 고양이 중 귀와 꼬리, 얼굴도 희고 등에 흰색 반점이 있을 경우, 특히 밴(반) 패턴(Van pattern)이라고 부릅니다.

---

지금까지 고양이 종류 중 하나인 랙돌 고양이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는데요!

초대형 고양이 중의 하나이지만 순한 성격 때문에 다른 고양이나 어린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어찌보면 이상적인 실내 고양이이니,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초보 집사님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고양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