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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고양이 스킨십 - 사람이 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 고치기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고양이와 스킨십을 하고 싶을 때가 너무도 많죠?

괜히 쓰담쓰담 만져보고 싶고, 또는 안아보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고양이는 각자 성격이 너무나 다양합니다.

사람이 껴안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고양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사람이 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 고치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고양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싶어도 쓰담쓰담 고양이를 만질 때마다 싫어하며 자리를 뜬다던가 앞발로 밀어낸다면

왠지 섭섭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은 고양이를 안아보고 싶은 나머지 사람이 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보기도 하곤 하죠!

고양이는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것이 집사의 숙명(?)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반려묘라는 말도 있는데...

고양이와 스킨십을 하려 할 때마다 고양이가 싫어한다면 왠지 쓸쓸한 기분이 들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사람이 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방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껴안는다든가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중에서도 자신이 사람을 만지는 것에는 저항감이 없는 고양이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을 잘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날씨가 겨울, 난방을 끄고 소파나 바닥에 앉아 기다려봅니다. 바닥에 앉을 경우에는 방석을 이용하면 더욱 좋고요!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따뜻한 곳에서 낮잠을 자고 싶어 진 고양이가 무릎 위로 올라오게 된답니다.

고양이는 따뜻한 장소나 시원한 장소를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이죠^^

고양이가 무릎 위에 올라탔다 하더라도 섣불리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일단 고양이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둔 채 기다리다 보면 고양이가 잠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면 고양이를 만져도 괜찮으니 고양이를 안았을 때의 기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ㅎㅎ

그런데 고양이가 눈을 뜨면 손을 떼고 만지지 않은 척해야 하니, 이점 유의하시고요!^^;

 

 

이렇게 매일 반복하다 보면 점차 사람이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에 고양이도 익숙해지므로 결국에는 사람의 품에 안기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는 데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 느긋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면 그만큼 더 힘들어지거든요ㅠㅠ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고양이와의 거리를 좁혀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양이와의 스킨십, 즉 사람이 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을 고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는데요~

고양이와 스킨십을 위해서는 이 정도의 시간과 노력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에도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