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이 가능하다는 뱅갈 고양이 성격 및 특징 알아보기!

뱅갈(Bengal) 고양이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호피 문양? 산책이 가능하다! 등등 여러 가지가 생각나실 텐데요~!

저는 세 냥 이의 집사이기도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뱅갈 고양이도 가족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사실 여러 마리를 모시다 보면 좀 더 많은 고양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어쨌든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산책이 가능하다고 하는 뱅갈 고양이의 성격 및 특징 등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집안의 순한 맹수 고양이, 뱅갈! 야생의 느낌이 나는 무늬가 무척 이색적인데요!

일단 털 길이는 단모종입니다.

그리고 성묘의 평균 몸무게는 골격이 작은 경우는 4kg, 보통은 5kg, 큰편은 6kg이라고 합니다.

큰 편도 생각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아마 저희 집 세 냥이 중 코숏 고등어인 초코가 9.6kg의 거대 냥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고양이, 뱅갈의 역사 (※하이브리드 : 품종이 섞인 것)

아시아표범고양이(Asian Leoparad Cat)와 집고양이(Domesticcat)를 교배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집고양이란 가정화된 고양이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초기 교배에는 이집션마우, 아비시니안, 옥시캣 등이 참여했다고 하고요.

아시아표범고양이의 라틴어인 Felis bengalensis의 이름을 따서 뱅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외모는 야생고양이, 성격은 집고양이를 닮게 하려는 노력

고양이는 주로 아비의 성격이 전해지기 때문에, 아시아표범고양이 어미와 집고양이 아비로 교배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그 결과 외모는 야생적이면서 성격은 순한 고양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뱅갈은 활동적이고 울음소리를 내는 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족이 많고 활발한 가정에 어울리는 품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뱅갈 고양이 성격의 특징은 외모와는 달리 전혀 야생적이지 않다는 것인데요.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할 뿐, 사납거나 경계심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신기할 정도로 온순하고 사람이나 친구 동물들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뱅갈 고양이 분류

1. 검은색 무늬 : 스팟(반점무늬) / 마블(대리석 같은 줄무늬)

2. 털 색 : 브라운(갈색) / 스노우(흰색)

※ 대표적인 색과 무늬는 브라운 스팟이 가장 대표적이며 뒤를 이어 브라운 마블, 스노우 스팟, 스노우 마블 순

 

무늬에 따른 소분류

① 작은 스팟 / 큰 스팟

② 베이직 스팟(뚜렷하고 둥근 반점) / 로제트 스팟(장미꽃이 핀 듯 가운데는 연하고 테두리가 진한 반점)

일반적으로 브라운 스팟 보다는 스노우 스팟이 희귀하고 작은 스팟 보다는 큰 스팟이, 베이직 스팟 보다는 로제트 스팟이 더 희귀하다고 합니다.

색은 일반적으로 브라운이고 흔치 않게 스노우색이 있습니다. 희귀한 형태로, 바탕색이 모래색, 회색, 금색 등이 있다고 하는데, 금색은 매우 희귀하다고 하네요.

---

지금까지 뱅갈 고양이 특징 및 성격 등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는데요! 어떠세요?

뱅갈 고양이 참으로 매력적인 고양이가 아닌가요?

저도 우연찮게 산책을 하는 뱅갈 고양이를 본 적이 있는데 참으로 매력적인 고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ㅎㅎ

그럼 다음에도 또 다른 품종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