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원인,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법

여러분들은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흔히 기립성 저혈압을 빈혈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빈혈은 체내 적혈구 수치가 낮은 것이고, 기립성 저혈압은 기립에 따른 자율신경계 보상 체계의 방애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질환 모두 어지럼증이나 전신 피로감, 실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구별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원인, 그리고 기립성 저혈압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은 말 그대로 일어나서 선 이후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뇌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어지럼증, 전신 피로감, 두통,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정상적으로 기립 시 500~1000cc의 혈액은 다리와 복부 장기 혈관에 머물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심장박출량과 혈압도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체내 신경체계가 인지해 체내 순환과 혈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보상작용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는 정상 반응으로 혈압 감소는 수축기 혈압 5~10mmHg 정도로 낮아지며 맥박수는 분당 10~25회 정도로 빨라집니다.

그런데 보상 기전에 장애가 있는 경우, 기립 이후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감소하면서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것이 줄거나 과로, 과음으로 인한 탈수, 고혈압 약제, 전립선 비대증 약제, 항우울제 등 약이나 고령, 과식, 기저 심장질환, 당뇨병, 신경계 질환, 파킨슨병, 침대 생활자 등이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발생 원인이라고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적절한 식사와 수분 섭취, 운동, 금주, 스트레스는 피하는 등의 생활이 그 첫 번째입니다.

 

이외에 고혈압, 전립선 비대증, 우울증, 파킨슨병, 근골격계 질환으로 약을 먹기 시작하거나 변경한 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났다면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갑자기 일어서거나 오래 서 있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서 일어나 섰을 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앉거나 누워 머리를 아래쪽으로 낮추고 불편한 증상이 회복된 후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이는 기립성 저혈압은 일시적이나마 의식을 잃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이차적 외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치료법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는 이차적 원인이 있다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특정상황에서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법이 있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일차적 치료 방법이자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또 일어나 섰을 대 어지럼증이나 시야 장애 등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했다면 바로 앉거나 누워 머리를 낮추는 것이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