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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피부암 흑색종 점 구별법, 일반 점과 흑색종 차이!

이번에는 피부암 흑색종 점 구별법, 일반 점과 흑색종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노인에게 흔한 검버섯이나 점 중 일부는 기저세포암이나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일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검버섯과 혼동되는 기저세포암은 피부 표면이 헐어 궤양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흑색종은 점처럼 보이고 유일하게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피부암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흑색종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절반은 기존 피부에 솟아 있던 흑갈색 반점에서 시작되는데, 그 때문에 원래 있던 점이라며 간과하는 사람이 많아 더욱 위험합니다.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피부 위로 병변이 솟아오르면서 피가 나고 딱지가 생깁니다.

때문에 흑색종은 일반 점과 구별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악성 피부암 흑색종 발견을 위한 'ABCDE 규칙'에 따라 흑색종을 일반 점과 구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ABCDE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피부암-흑색종-점-구별법

 

피부암 흑색종 점 구별법, ABCDE 규칙


- A(Asymmetry) : 비대칭성. 좌우대칭이던 점이 한쪽으로만 커지면서 대칭이 깨지는 것은 비정상적인 점의 성장을 의미하며, 흑색종을 의심케 하는 단서다.

 

- B(Border) : 경계. 점의 가장자리와 정상 피부의 경계는 보통 분명하여 어디까지가 점이고 어디부터가 정상인지 구분하기 쉽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점에서는 그 경계가 모호해진다.

 

- C(Color) : 색조. 점의 색이 전체적으로 변하지 않고, 일부만 진해지고 혹은 흐려진다면 점 일부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색조가 여럿인 점은 흑색종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 D(Diameter) : 크기. 점의 크기가 크면, 점을 구성하는 점 세포의 숫자가 많아서 그중 일부에서 비정상적인 변화를 보일 확률도 커진다. 따라서 큰 점일수록 흑색종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점이 크면 클수록 나쁘게 변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므로 6mm 이상이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E(Evolution) : 변화. 다른 기준들보다 더 중요한 기준으로, 변화하는 점은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점을 가진 사람의 나이를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몸에서 커지는 점은 큰 의미가 없지만, 이미 성장이 멈춘 어른의 몸에서 계속 커지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빨간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피부암 흑색종 점 구별법, 일반 점과 흑색종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악성 흑색종은 자외선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외출하기 전에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 모자 등을 준비하고, 긴 옷을 입어 햇빛에 대한 노출 범위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또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흑색종 점 구별법은 하나의 참고사항일 뿐 이것이 의사의 진단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보인다면,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