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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철분 부족 증상 & 철분제 복용방법, 주의사항 꼭 알아두세요!

우리 몸은 다양하고도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합니다.

그중에서 하나라도 부족하거나 또는 과도하게 들어오게 되면 우리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여러 영양소 중 철분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즉 철분 부족 증상과  철분제 복용방법 그리고 철분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분부족증상

 

■ 가장 대표적인 철분 부족 증상 8가지!


만약 우리 몸에서 철분이 부족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1. 두통

철분이 부족하면 두통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철분은 적혈구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입니다.

적혈구는 우리 혈액을 구성하는 혈구 단백질 중 하나죠.

폐에서 온몸 구석구석으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 기관 중 산소에 가장 민감한 장기가 바로 뇌라고 하는데요.

철분이 부족해지면 뇌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멍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피곤함

철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신체 조직에 산소가 적게 공급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에너지 생성 효율이 떨어지면서 조금만 활동을 해도 쉽게 피로해지고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3. 창백한 얼굴

평상시에 얼굴은 약간 붉은빛이 도는데요.

이는 혈액 속의 산소와 결합한 헤모글로빈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생산도 줄어들고 산소와 결합하는 정도도 떨어져서 얼굴이 창백해지게 되고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게 된다고 하네요.

 

4. 탈모

철분 부족으로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기면 우리 몸은 산소가 가장 필요한 중요한 장기부터 혈액을 보내게 됩니다.

모발은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해당하는데요.

더불어 철분은 혈액뿐만 아니라 피부, 모발, 점막과 같이 분열이 빠른 세포의 활동에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부도 푸석푸석해지고 모발도 윤기가 없어지고 성장이 둔해지면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손톱 이상

피부와 머리카락과 더불어서 손톱도 세포분열이 빠른 곳 중 하나인데요.

철분이 부족해지면 손톱이 잘 부서지고 광택이 없다가 더 진행되면 손톱이 갈라지거나 일명 스푼형 손톱이라고, 손톱이 숟가락 모양으로 안으로 움푹 파인 형태로 휘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손톱에서 표시가 날 정도면 철분 결핍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고 하네요.

 

 

6. 심장 박동이 빨라짐

산소전달 효율이 떨어지다 보니 온몸 구석구석으로 조금이라도 산소를 더 공급해 보기 위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심장비대, 심부전증까지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7. 지능 저하

철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데 관여하는 효소의 보조 인자이기도 한데요.

따라서 한창 성장하는 아동기에 철분이 부족하면 인지발달과 학습능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성인의 경우 기억력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8. 생리불순, 생리통 심화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불순이 생기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철분 결핍은 매달 월경으로 혈액 소실이 있는 가임기 여성의 경우 더 잘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가임기 여성의 경우 더욱 철분 결핍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철분제 복용방법 및 섭취 시 주의사항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라고 하는데, 특이하게도 철분은 산성 환경에서 더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비타민 C나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유와 녹차, 커피와 복용하면 반대로 우유 속 칼슘이나 음료 속 탄닌 성분과 결합해서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고, 제산제, 위산 분비 억제제와 복용 시에도 위 내 산도가 떨어지며 철분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어,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다른 약물 그리고 음식의 복용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철분의 1일 권장섭취량은 성인 남성에서는 하루에 10mg, 월경을 하는 여성과 수유 중인 여성은 하루 14mg, 그리고 임산부는 하루 24mg이며, 상한 섭취량은 45mg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철분 부족 증상과 철분제 복용방법 및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철분의 경우 시중에 다양한 형태로 보충제들이 나와 있습니다.

철분의 형태에 따라서 흡수가 잘 되지만 위장장애나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고, 반면 위장장애나 변비 유발은 적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철분 수치를 올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현재 상황에 맞는 형태의 제품으로 추천받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