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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녹내장 치료 및 진단 이렇게 합니다!

초기에는 거의 자각증상이 없는 녹내장!

그러다가 자각증상이 있을 때는 이미 진행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 없이는 찾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녹내장, 그렇다면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하며, 또 녹내장 진단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 진단 검사

 

■ 녹내장이란?


개방각 녹내장, 정상 안압 녹내장은 시신경에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어떻게 손상될까요?

우리 눈의 주변 시야가 서서히 손상된다고 하는데요.

서서히 조여져서 중심 시력만 남게 되고 그래서 주변 시야가 먼저 손상이 되고 중심 시력은 말기까지 보존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흔한 녹내장 유형으로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은 조기 증상을 통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인 경우에는 양쪽 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시신경 손상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내가 짝눈인가?'라고 생각하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한쪽 눈으로만 작업하시는 분들을 보면 '내가 한쪽 시력이 떨어졌나?' 또는 밤 하고 낮에 시력 차이가 큰 분들, 이런 분들도 실제로 녹내장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신경이 손상이 되게 되면 운전할 때도 문제가 되는 게 주변 시야는 어두워지고 중심 시야만 남기 때문에 주차하다가 긁거나 부딪치고 또는 계단을 헛디뎌서 부딪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되면 그냥 단순히 나이가 드는 게 아니라 실제로 주변 시야가 손상이 되는 녹내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녹내장 진단


녹내장은 안압만 가지고 진단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진단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성인에서 가장 많은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인 경우에는 중기 이후까지는 자각 증상이 없고,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를 놓칠 수도 있고, 반대로 안압이 높은 데 증상이 없으면 환자분들이 병원을 찾지 않기 때문에 놓칠 수가 있어 안압만 기준으로 진단하는 것은 더 이상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 녹내장을 확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좋아지고 수월해졌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망막 신경 섬유층 촬영기, 신경 섬유층 레이저 분석기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더 쉽게  더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야 측정 검사라고 해서 손상된 시야도 확일할 수 있고, 또는 시신경 입체 촬영 검사라고 해서 시신경이 있는 부분을 입체적으로 촬영해서 손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신경막 섬유층 검사 또는 광 간섭 단층검사(OCT)라고 해서 최근에는 OCT라고 하는 이 검사도 많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혈관조영술을 진행해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주 드물게 24시간 혈압 측정 같은 걸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 녹내장 치료 어떻게?


 

녹내장은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크게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 등 3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어느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는 녹내장의 원인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담당 의사가 판단한다고 합니다.

 

1. 약물 치료

하루에 한 번 또는 여러 번 안구에 직접 약물을 점안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함으로써 안구에 혈류가 증가되면서 안압이 떨어지고 실제로 안구에 있는 시신경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 등 많은 경우에서 우선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2.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 같은 경우는 안구 내 구조물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그 구조를 바꿔주는 줌으로써 안압을 하강시키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폐쇄각 녹내장이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개방각 녹내장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시술 후 안압 하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추가적으로 시행하거나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3. 수술 치료

약물 반응, 안약 또는 레이저에도 반응을 안 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통해서 안구에 있는 방수가 안구의 바깥벽을 타고 적절한 통로로 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원리라고 합니다.

흔히 시행되는 방법으로는 섬유주 절제술 및 방수 유출 장치 삽입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침습 녹내장 수술(MIGS)이 발전하여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부작용이 적도록 수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녹내장 치료 및 녹내장 진단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녹내장은 발견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녹내장은 눈이 갖는 고혈압과 같고, 마치 우리가 혈압이 정상이어도 우리 몸에 혈관 손상으로 여러 질환이 나타나는 것처럼 진행되기 전에는 증상이 없어서 만 50이 넘는다고 하면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꼭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기 검진을 받는 등 관리를 하는 것이 우리의 안구 건강과 녹내장을 예방하는데 아주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