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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영양제 Best 3

비염, 아토피, 습진! 온몸을 간지럽게 하는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에는 염증을 동반한 다양한 면역반응과정이 진행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특히나 가려움, 콧물, 재채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들이 있습니다.

 

바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인데요.

그래서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할 때 반드시 지르텍이라든지 알레그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할 때 약으로 사용하는 것 말고 도움이 되는 영양소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 작용을 하는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영양제 3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먹는 음식 또한 비염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비염에 좋은 음식과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지 관련 정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염 증상 및 좋은 음식 알아보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음식 알아보자!

비염이란 코안의 염증을 뜻합니다. 비염 자체는 우리 몸에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비염이 있으면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는 콧물, 코막힘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

gonnyangmama.tistory.com

 

알레르기-비염-영양제

 

■ 알레르기 질환에 왜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할까?


알레르기 질환에 왜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것이 꼭 필요할까요?

히스타민은 외부 손상이나 상처, 이물질에 대한 방어 반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첫 번째로는 혈관을 확장시켜 주고, 두 번째 혈액량을 늘리고, 세 번째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면역세포가 염증부위에 쉽게 도달하도록 이끌게 됩니다.

 

이뿐 아니라 기관지 같은 평활근 조직을 수축시키고 분비물을 증가시키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히스타민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고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많아지면 당연히 붓고, 가렵고, 콧물, 눈물, 기침까지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천식뿐 아니라 감기 증상에도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영양제 Best 3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알레르기 질환에는 항히스타민 작용이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또한 마찬가지고요.

이런 항히스타민 작용을 해줄 수 있는 영양제 무엇이 있을까요?

 

1. 퀘르세틴

항히스타민 작용을 해줄 수 있는 대표적인 영양제, 단연 퀘르세틴을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인데 항산화, 항염, 항바이러스 효과가 강력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런 작용들은 레스베라트롤이라든지 피크노제롤 같은 다른 파이토케미컬도 가지고 있지만 퀘르세틴은 항히스타민 작용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퀘르세틴의 항알레르기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는데요.

그래서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Mast cell의 세포막을 안정화시킨다거나 Mast cell의 활성을 매개하는 염증성 신호 인자들인 루코트리엔, TNF-알파 같은 것을 억제해서 히스타민 레벨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퀘르세틴의 복용량은 약 500mg에서 1,000mg이라고 하는데요.

제품들도 대부분 500mg 제품으로 나와있고 하루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먹게 나와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 중에 생체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파이토솜 공법이 들어있는 것, 그리고 리포조말 공법이 들어있는 퀘르세틴 제품들도 나와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부작용으로 두통이나 복통이 생길 수 있고 임산부, 수유부, 신장이 안 좋은 분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브로멜라인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두 번째 영양제는 바로 브로멜라인입니다.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에 많은 단배 분해효소라고 합니다.

염증 관련 효소인 COX를 억제해서 '항염증 효과가 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항염제로 일반의약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브로멜라인은 히스타민과 브레디키닌에 의해 증가되는 혈관투과성을 낮추고, 히스타민 분비를 증가시키는 IgE항체의 생성을 줄여줘서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퀘르세틴을 섭취할 때에는 브로멜라인을 같이 섭취하면 더 좋다고 하는데요.

다만 브로멜라인도 설사, 메스꺼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드신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비타민 C

비타민 C도 히스타민을 줄여줘서 알레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한 연구를 보면, 비타민 C를 2g 정도를 섭취했더니 히스타민 수준이 38% 정도 감소했다는 결과도 있었고, 비타민 C를 정맥주사로 맞았더니 히스타민이 감소됐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항히스타민 작용을 위해 먹겠다고 하면 2g 정도, 하지만 빈 속에 먹으면 속 쓰림도 나타날 수 있고 또 상황에 따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자신에 맞는 용량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항히스타민의 역할을 해줘서 알레르기 비염을 포함한 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세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연히 3가지 영양소가 같이 들어간 제품도 이미 나와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퀘르세틴은 국내에서 식품원료이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제품에는 주원료가 아닌, 부원료로 사용된다는 것, 그리고 함량 표기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질환은 히스타민을 포함한 여러 가지 화학 매개체, 염증세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에 히스타민을 잘 관리하더라도 모든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면역반응 조절에는 히스타민 외에도 여러 과정이 얽혀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 차단도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먹는 음식, 소화, 위장관 환경, 운동 다 관여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알레르기 비염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도 같이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