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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뇌동맥류 증상 원인 그리고 뇌동맥류 진단 검사 및 치료는 어떻게 할까?

뇌출혈은 주로 노년기에 발생되는 동맥경화로 인해서 뇌졸중 즉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긴다고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비교적 젊은 나이, 40~50대 또는 그보다 더 젊은 나이에도 뇌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 생기는 뇌출혈의 주요 원인은 특별한 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 질환은 바로 뇌동맥류라고 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뇌동맥류가 무엇인지 그리고 뇌동맥류 증상과 원인, 뇌동맥류 진단 검사 및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동맥류

 

■ 뇌동맥류란? 그리고 뇌동맥류 증상


뇌동맥류는 한마디로 뇌동맥 혈관의 한 부분이 약해지면서 그 부분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주머니 모양으로 즉 풍선이나 꽈리처럼 생기는 동맥류가 많으며, 또는 혈관 전체가 부풀어 늘어나는 방추형 동맥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맥류가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즉 크기가 아주 크지 않으면 거의 증상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뇌동맥류가 크기가 10mm 이하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두통,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증상이 별로 없다가도 갑자기 약해진 부분이 터지면서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뇌출혈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아주 극심한 두통, 지금까지 처음 경험해보는 아주 심한 두통, 벼락 두통이라고도 하는데 이런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심, 구토, 여러 가지 신경학적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출혈이 너무 심하면 의식저하, 혼수상태,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뇌동맥류는 인구의 1%에서 발견된다고 하는데, 매년 10만 명중 10~20명 정도는 뇌동맥류에 의한 뇌출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사망률은 25~50%까지 이른다고 하네요.

 

■ 뇌동맥류 원인


뇌동맥류 왜 생기는 것일까요?

사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고 또 혈관벽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어떤 압력이 동맥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밖에도 흡연, 고혈압, 동맥경화 등이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뇌동맥류 진단 검사


자 그렇다면 뇌동맥류가 현재 나에게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뇌에 대한 검사, 즉 뇌에 대한 CT나 MR 촬영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조영제를 사용해서 CT로 혈관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MRA 즉 MR을 활용한 혈관 촬영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MRA로도 90% 이상의 뇌동맥류가 발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합검진을 받을 때 나이가 중년 이상이라면 한 번쯤은 이러한 뇌동맥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뇌동맥류 치료


만일 뇌동맥류가 발견이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뇌동맥류가 있다고 모두 뇌출혈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평생 파열이 안 된 상태로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당장 치료를 해야만 하는지 아니면 그냥 지켜보면서 추적관찰을 해야 하는지를 잘 결정해야 하는데, 그 결정은 뇌동맥류의 위치나 모양, 크기 등을 잘 고려해서 신경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일 치료를 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면 치료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물론 직접 뇌수술을 통해서 동맥류 경부를 결찰 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합니다.

이것을 클립 결찰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뇌 수술 자체가 머리뼈를 열고 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혈관 내 치료법인 코일 색전술입니다.

즉 대퇴동맥을 통해서 '카테터'라고 하는 얇은 관을 넣어서 뇌동맥류까지 넣은 다음에 코일을 넣어서 동맥류 안쪽 공간을 메우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입원기간이 짧고 고령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클립 결찰술과 혈관 내 치료법 두 가지 모두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 둘 중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할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외과 전문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고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뇌동맥류 증상 원인 그리고 뇌동맥류 진단 검사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뇌동맥류의 예방을 위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기진단을 위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