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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치매에 좋은 음식 & 치매 초기증상 8가지 및 예방법

앞으로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년을 마치고도 남은 시간들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고령화 시대가 되어가며 서구식 식습관으로 변하면서 요즘 특히 노인분들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뇌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매입니다.

 

 

단순한 노화로 인한 건망증과는 달리 치매는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내 빨리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치매에 좋은 음식과 치매 초기증상 8가지 그리고 치매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 치매 초기증상 8가지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구분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 증상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망증은 사건의 세세한 부분을 잊더라도 힌트를 주면 기억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뇌가 일시적으로 기억을 꺼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며, 치매는 사건 자체를 잊거나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기억력에 이상이 있는 것을 모르며 기분 변화가 심해지고 익숙했던 일이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죠.

 

※ 대표적인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방금 들은 것을 잊어버리는 횟수가 잦다.
  • 즐겨하던 취미나 활동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
  • 냄비나 주전자를 자주 태운다.
  • 정확한 날짜와 연도를 기억하지 못한다.
  • 청력과 이해력이 떨어진다.
  • 약속을 자꾸 잊는다.
  • 늘 가던 길이 낯설게 느껴지고 길이 생각나지 않는다.
  •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

 

 

■ 치매 예방법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삼시 세끼 밥상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치료법은 없어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 식단관리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번거롭다'. '입맛이 없다', '귀찮다'며 밥에 물 말아서 김치 하나 대충 드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실 텐데요.

먹는 음식에 따라 언제 먹느냐에 따라 뇌에 영향을 주는 게 다르기 때문에 치매를 막고 뇌를 건강하게 하려면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내용만은 지켜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침식사는 선택 아닌 필수

아침식사는 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합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은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뇌의 노화도 빨리 진행돼 치매 위험성이 몇 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긴 공복 상태가 되면 몸에 있는 포도당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뇌는 포도당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특히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아세틸콜린의 능력을 향상하려면 포도당이 들어가야 하는데,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뇌의 기억력, 작업 수행능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2.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건강하게 섭취하기

인체 칼로리의 20%를 소모하는 뇌! 머리를 많이 쓰면 배고픈 것 느껴보셨나요?

뇌는 전체 체중에서 약 2% 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관입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을 적절하고 일정하게 건강하게 섭취해야 좋다고 합니다.

 

3. 좋은 지방을 섭취하자!

불포화지방산은 다가불포화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다가 불포화 지방으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오메가 3, 오메가 6 지방산입니다.

오메가 3와 6는 신경세포를 구성하는데 필요하므로 반드시 섭취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신경세포의 전달 속도를 높이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고등어, 소고기,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등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니 잘 챙겨 드시는 것이 좋겠죠?

 

 

■ 매일 먹어야 하는 치매에 좋은 음식


1. 현미

현미 중 발아현미는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성분이 들어있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며, 항산화 sod 성분은 뇌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아주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신경계를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또 옥타코사놀 성분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2. 고등어, 꽁치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 3 성분이 풍부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등푸른 생선은 현대인들이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필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좋으니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꼭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3. 비타민 B군

영양제로 섭취하게 되면 단순한 비타민 B군만 섭취하는 게 아닌 다른 부가 첨가물이 들어있어 하나씩 다 영양제로 챙겨 먹을 경우 간이나 콩팥에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성분이 충분한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B6는 해바라기씨와 참깨, 닭고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9은 시금치, 브로콜리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B12는 굴과 조개류에 많이 들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4. 들기름, 들깨

전라도 장수마을의 식습관을 보면 들기름과 들깨를 많이 먹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들기름과 들깨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참기름에 비해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녹색 잎채소

잎채소에는 신경 발달과 신경전달물질을 지원해 주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엽산이 풍부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녹색 잎채소는 열을 가하고 익혀 먹을 시 엽산이나 비타민 C 등이 파괴되어 생으로 먹어야 항산화 효과를 일으켜 치매에 좋다고 합니다.

 

 

6. 견과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여 꾸준히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고, 하루 섭취량 아몬드 8~10개, 호두 2알, 은행 7개 미만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7. 녹차, 강황, 레드와인

이 세 가지는 뇌의 노화를 막는 항산화 식품으로 뇌신경세포의 퇴행적 변화를 막고 뇌에 쌓이는 산화스트레스나 노폐물을 침착하고 억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치매에 좋은 음식, 치매 초기증상 8가지 그리고 치매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음식과 식습관 개선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