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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치질 자가치료법 및 치질 예방을 위해 이렇게 하세요!

평소에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일어났는데 변기가 새빨갛게 물들어 있어서 깜짝 놀란 경우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휴지로 닦고 딱 쳐다봤는데 휴지가 빨갛게 물들어 있어서 깜짝 놀란 경우 있으시죠?

혈변을 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치질이라고 하는데요.

이 치질은 오랫동안 변비를 앓고 있었던 분들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민망한 마음에 병원 방문을 늦추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렇게 치료시기를 놓쳐 버리면 치질이 꽤 진행이 돼서 치핵이 다시 들어가지 않아서 항문 주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질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래서 이번에는 이러한 치질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치질 자가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치질

 

■ 치질이란?


치질은 화장실에 가서 변을 눌 때 피가 나는 경우도 있고 안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 그럼 치질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치질은 통증과 출혈을 유발하는 치핵, 항문 피부나 점막이 찢어져서 발생하는 치열, 그리고 항문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생기면서 길이 생겨버리는 치루까지 항문에 생기는 모든 걸 통틀어서 우리는 치질이라고 부릅니다.

이 중에 치핵은 전체 치질 환자, 치질이라고 부르는 항문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70~80%가 바로 이 치핵이라고 하네요.

 

 

■ 치질 예방 및 치질 자가치료법


치질의 발생을 예방하고 치질을 관리할 수 있는 즉, 치질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 방법들에 대해서 지금부터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좌욕

좌욕은 치질 수술 전후로 좌욕을 계속하라고 권장하는데, 치질 수술 전후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치질의 아주 초기, 아니면 피만 한두 번 비쳤을 때, 이런 단계에서도 좌욕을 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좌욕을 할 때는 따뜻한 물을 대야에 붓고 항문을 담그면 되는데, 이 때는 소금이나 다른 약물을 넣지 않은 깨끗한 물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시간은 길수록 좋긴 한데 한 번에 3분 정도로 2회 이상 씩 해주면 좋으며 좌욕을 한 후에는 항문을 깨끗이 건조해 주고 연고를 발라주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매일 해주면 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좌욕을 할 시간이 없다라면 급한 대로 라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샤워기를 이용하는 건데요.

샤워기에서 수압이 너무 강하면 아프기 때문에 수압을 어느 정도 약하게 해서 따뜻한 물로 항문에 계속 대 주는 것입니다.

좌욕과 동일하게 3분 정도씩 하루에 2회 이상 해주면 된다고 하네요.

 

2. 대변보는 시간 줄이기

대변을 보는 시간은 얼마여야 할까요?

화장실 갈 때 핸드폰 갖고 가지 말라! 책 갖고 가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곤 하죠?

이렇게 갖고 가면 치질이 생긴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대변을 보는 시간은 5분을 넘기면 안 된다고 합니다.

 

5분! 생각보다 짧죠?

하지만 그 이유는 대변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심해지고 그로 인해 항문에 있는 혈관 쪽에 울혈이 더 심해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지속적인 항문 압력 방지를 위해 대변보는 시간은 5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배변을 원활하게 만들기

변비가 지속돼도 치질이 생길 수 있고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계속적으로 변을 누는 그런 설사형인 경우는 설사가 너무 계속 나오니까 복압으로 항문에 계속 힘을 주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항문에 압력을 계속 주게 되니까 당연히 이런 경우도 치질이 심해질 수밖에 없겠죠?

심한 변비에도 치질이 심해지지만 계속적으로 설사하는 경우도 치질이 심해진다는 것이죠.

 

때문에 어느 정도 적당히 설사도 아니고 변비도 아니고 적당한 변을 적당히 누는 게 중요한데, 사실 이게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를 도와주는 것이 있는데 바로 섬유질과 수분이라고 합니다.

섬유질과 수분은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변비인 사람들은 적당히 변을 눌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설사가 있었던 사람들은 설사를 적당히 조절해서 적절히 변이 나올 수 있게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섬유질과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치질은 무엇이고 치질을 예방하고 치질 자가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치질을 예방하고 항문 건강을 위해서는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 세 가지를 꾸준히 생활 속에서 계속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 잊지 마시고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