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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페르시안 고양이 제대로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보고자 하는 내용은 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해서입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많은 애묘인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인기 품종 중의 하나인데요!

 

혹시 페르시안 고양이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나 입양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좀 더 재미있게 이번 포스팅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페르시안 (Persion)

 

가장 호화로운 공주님을 데리고 살자.

명가의 기품을 이어온 고양이, 페르시안!!!

○ 털 길이 ☞ 장모

○ 성묘 평균 몸무게

- 골격이 작은 편 : 3.6kg

- 보통 : 4.8kg

- 큰편 : 5.7kg

※ 애묘인들의 줄임말 : 펠샨

 

페르시안 고양이는 가자 호화스러운 털을 소유하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샴의 약 3배에 달하는 숱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에 걸맞은 연예인급(?) 관리를 요구합니다.

① 매일 빗질해줄 것, 눈곱 닦아줄 것.

② 한 달에 1~2번 목욕해줄 것.

③ 목욕 후 충분히 말려줄 것.

 

페르시안 고양이 성격의 특징

조용합니다. 온화하고 가정적입니다. 상냥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잘 지내는 편입니다.

가족 중 특별히 한두 명에게 특별한 애정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아파트나 원룸생활을 하는 조용한 가정에 적합합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외모의 특징

▶ 넓고 둥근 얼굴, 짧은 코, 큰 눈, 작은 귀

▶ 짧은 다리와 땅딸막한 체형

▶ 길고 풍성한 털

▶ 다양한 털 색과 무늬

 

히말라얀 = 포인트를 가진 페르시안

친칠라 = 털 끝이 짙어져 거뭇거뭇하고, 눈이 연두색~푸른색이며, 눈과 코, 그리고 입술 부위에 짙은 라인을 갖고 있는 페르시안

 

전통적인 명가

페르시안은 1600년대에 중동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페르시아(지금의 이란)의 이름을 따서, 페르시안으로 불렸습니다. 한 이탈리아 여행가에 의해서 유럽으로 전해져,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두 마리의 푸른 페르시안을 곁에 뒀다고도 하네요^^

 

참고) 짧은 털로 개량 → 엑조틱 숏헤어 / 샴 가문과의 만남 → 히말라얀

 

 

두 가지 얼굴형이 있다

1) Doll faced (코가 눌리지 않은 페르시안)

얼굴이 둥글고 입체감이 있습니다. 몸매도 덜 땅딸막(?)합니다^^;

초기 페르시안은 이런 타입이 많아서, 터키시앙고라와 구분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2) Peke faced (코가 눌린 페르시안)

※ peke라는 말은 견종 '페키니즈(Pekinese)'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코가 눌린 페르시안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유지해왔습니다.

 

 

☆ 여기서 잠깐!!! ☆

- 눌린 코 때문에 → 호흡장애, 접힌 얼굴 부위의 피부질환, 눈물 증가증 등의 질병 가능성이 다른 품종보다 다소 높다고 합니다.

- 코가 눌린 부모 사이에서도 코가 눌리지 않은 페르시안이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요점만 짚어서 소개해드려 보았습니다.

페르시안! 너무도 유명한 고양이가 맞습니다.

그래서 애묘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죠.

그리고 페르시안과 함께하고 있는 집사님들 또한 많습니다.

이렇게 인기 있는 고양이 품종의 하나인 페르시안이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눌린 코 때문에 질병이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품종에 비해서 다소 높다고 하니, 집사님들이 이점을 꼭 기억하시고 좀 더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