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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방기

제주도 가볼만한 오름 , 제주 큰사슴이오름 걷기와 오르기의 묘미!

제주 올레길 굉장히 유명하죠? 제주 오름 또한 올레길 못지않게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고 있는 여행지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가볼만한 오름! 걷기와 오르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 큰사슴이오름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큰사슴이오름

 

제주 큰사슴이오름, 걷기와 오르기의 묘미를 느끼다.

걷기 혹은 산책은 단순하게 보면 운동이지만 오름이나 올레에서는 그 의미가 좀 달라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오름에서 즐기는 제주 걷기 여행은 올레와 마찬가지로 제주의 문화와 자연에 스며드는 것이지만,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요!

오름 걷기 여행은 해안 길이 중심인 올레에서 보지 못하는 제주 내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 동부의 큰사슴이오름은 걷기와 오르기의 묘미를 절묘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가울에는 큰사슴이오름 주변에 억새가 바람 따라 파도를 일으키고, 봄이 오면 노란 유채꼿이 만발하여, 최고의 풍경의 우리에게 선사하기 때문에 제주도 가볼만한 오름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

 

 

사슴이 많이 살고 있어, 혹은 오름 모양새가 사슴 같다 하여, 큰사슴이라 불린 이 오름은 대록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큰사슴이오름 서쪽에는 작은사슴이오름(소록산)이 있습니다.

봄이 되면 수많은 유채꽃이 대지를 장식하고 가을이면 산 중턱에 거대한 짐승의 털 같은 억새들이 바람을 타고 몸을 흔드는 이곳, 제주 큰사슴이오름!

제주 올레길이 사람의 길이라면 중산간지대의 길은 자연의 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그런 오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올레길은 바다와 공존하는 제주도를 보여주지만 반대로 오름길은 제주의 속살이 얼마나 매혹적이고 아름다운지 보여줍니다.

 

 

푸른 초지와 황금빛 억새가 가득한 큰사슴이는 숲, 억새, 오름으로 이루어진 중산간지대의 매력을 온전히 보여주는 제주 오름이라 생각되는데요.

큰사슴이오름, 사실은 내내 올라가는 중이지만 걷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기분이 더없이 상쾌해지는 곳입니다.

이곳 큰사슴이오름을 제주도 가볼만한 오름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