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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고양이 설사 이유는? 고양이 설사 원인과 치료법

잘 먹고, 잘 싸고, 잘 뛰어놀던 고양이가 갑자기 설사를 하게 되면 "우리 고양이가 어디가 아픈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등등.. 집사로서 여러 가지 근심 걱정이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고양이 살사 이유와 고양이 설사 원인, 그리고 고양이 설사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때도 설사를 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사료를 교체한 후 등입니다.

설사의 횟수가 주 1회 이하라면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니 좀 더 지켜봐도 된다고 하는데요.

단, 고양이가 설사를 하면서 식욕 저하가 동반되거나 눈의 띄게 기력이 떨어지거나 체중 감소가 있거나 설사가 하루 3~5회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고양이가 설사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찾아내고 치료해야 합니다.

 

 

■ 고양이 설사 이유


문제가 있는 설사라고 판단되면 이제 고양이 설사 이유를 찾아야 하겠죠?

고양이의 설사 원인도 구토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다만 구토와 차이가 있다면 소화기 쪽의 문제일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것이므로 이 부분을 체크해야 봐야 한다고 하네요.

 

1) 음식과 관련 있는 설사

고양이의 수많은 설사 이유 중 음식과 관련 있는 설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면,

우선 설사를 하는 횟수가 주 1회 이하라면 조금 여유 있게 고양이 설사의 원인을 찾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설사 횟수가 1회 이하면서 사료가 바뀌었거나 새로운 간식을 먹인 것이 이유로 의심된다면 이전에 먹던 사료로 다시 바꾸거나 간식을 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의외로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이사를 했다든지 소음이 심하게 발생한다든지,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있었다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며칠 지켜봐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설사가 멈추지 않거나 횟수가 늘어나면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겠죠?

 

2) 기생충 감염과 관련 있는 설사

어린 고양이의 설사는 기생충 감염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새로 온 고양이라면 회충이나 원충 등 장에 살고 있는 기생충을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완전한 물 설사가 아니라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있는 설사를 할 때도 기생충 감염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고양이 설사 치료법


고양이 설사도 구토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가 원인이거나 음식이 문제인 위장관 질환은 증상을 완화하는 처치만 해도 1주일 내에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사가 심하면 지사제, 염증 수치가 증가했다면 항생제, 설사를 많이 해서 탈수가 심하다면 수액 처치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단순 위장염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는 질환이라면 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설사 이유와 고양이 설사 치료법 등 고양이 설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설사를 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을 참고하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