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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가려움을 유발하는 고양이 피부병 무엇이 있을까?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고양이 피부병을 접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내용을 가려움을 유발하는 고양이 피부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피부병

 

◆ 곰팡이성 피부병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피부병으로 '피부사상균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면역력과 관련된 질병으로써 어린 고양이가 쉽게 감염되며 주로 귀 끝, 얼굴, 콩에서 감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입니다.^^;

원형 탈모가 주된 병변이며 간지러움에 대한 정도는 경미하기도 하고 심각하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하니 아이가 간지러워하는 것 같으면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고양이 턱드름

모낭의 각화와 선조직의 증식으로 인한 여드름이 생기는데 특히 턱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턱드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턱밑에 깨를 뿌려놓은 것과 같은 병변을 시작으로 심해지면 혈관이 확장하여 붉게 부어오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는 여드름과 더불어 세균 감염이 동반되기 때문이라고 하고요.

대부분 미용상의 문제 외에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간지러움을 유발하거나 세균 감염과 염증 소견이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

최근에 늘고 있는 고양이 피부병으로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이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사람에서처럼 동물에서도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과도한 그루밍을 하며 외이염이나 피부염이 재발한다고 하네요.

 

◆ 알레르기성 피부병

고양이는 벼룩,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벼룩 알레르기는 벼룩에 노출됨을 써 벼룩의 타액에 대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탈모와 붉은색의 염증성 피부 병변을 일으키며 아토피나 곰팡이, 음식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가려움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과 감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벼룩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알레르기에 준해서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음식 알레르기는 탈모와 발적, 비듬 등의 병변과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보호자는 면밀한 관찰을 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이나 성분을 파악해 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기생충성 피부병

벼룩은 고양이에서 가장 흔한 외부 기생충입니다.

벼룩은 고양이 몸에 기생하면서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흡혈로 인한 빈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고양이 피부 속의 벼룩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목욕을 시키거나 빗질을 하다가 발견되어 동물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고 좁쌀 모양의 피부염을 일으켜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가려움을 유발하는 고양이 피부병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나의 고양이가 갑자기 그루밍을 심하게 한다면 피부병으로 인해 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동물병원을 찾아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고요~

그럼 다음에도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