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암입니다.
국내 사망 원인 통계 발표가 시작된 33년 전부터 현재까지 암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병인데요.
생존율이 70%에 근접할 정도로 치료 기술이 발달했지만 생존하는 사람이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무서운 암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존하다라도 암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건강수명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암에 걸리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즉 암 초기증상과 암을 예방하는 암 예방 가이드, 암 예방 수칙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매일 마시면 암 예방에 좋다는 이것!
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암 초기증상 5가지
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요즘 같은 의료기술로 대부분 잘 치료되지만 증상 악화 후 발견하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암이 보내는 신호들을 알아보고 조기 발견하여 암을 치료하는 것이 좋겠죠?
자, 그럼 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황달, 가려움증 유발
암에 의해 황달이 생기는 것을 '스타우퍼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스타우퍼 증후군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암에 의해 생성되는 '인터루킨 6'라는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남으면 담즙 안에 있는 색소 성분 빌리루빈이 체내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들며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황달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간질환을 의심해 보고, 이상이 없다면 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수면 중 식은땀
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 무호흡, 불안장애,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데, 혈액암 환자의 30%도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으며, 혈액암 환자 일부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흥건히 흘린다고 합니다.
혈액 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는데, 우리 몸의 면역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난다고 합니다.
또, 혈액암이 발생하면 암세포가 온몸 구석구석 침투하는데, 피부밑에서도 염증을 일으켜 전신이 가렵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과 함께 이유 없이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 겨드랑이 등에 멍울이 만져지면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3. 부종
부종은 몸에 수분이 과다할 때 생깁니다.
약 부작용, 심장이나 간, 콩팥 기능 저하로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축적될 때, 영양 부족, 골반 내 종양으로 정맥이나 림프계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부종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암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인 알부민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암 환자는 신장이나 심장 등 여러 신체 부위의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을 확률이 높아 부종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4. 부어오른 손가락
손가락 끝이 부어오르는 곤봉지가 나타나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얼굴과 눈이 붓고 부기가 비정상적으로 지속될 때는 폐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폐암으로 곤봉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산소 전달을 위해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모세혈관과 말단 연조직이 과다 증식하면서 곤봉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폐암이 퍼져 머리와 팔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대정맥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 목, 가슴 위쪽, 팔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5. 눈 동공 크기 축소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축소되면 폐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폐의 위쪽에 발생하는 암인 '판코스트'가 발생하면 종양이 척추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이것이 교감신경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때 호너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하며, 한쪽 눈 위 눈꺼풀이 처지거나 한쪽 눈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지거나,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들의 원인은 종양이 가장 흔하고 원인 질환을 제거했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지, 늦어지면 암의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암 예방 가이드 수칙 10가지
암 예방의 핵심은 금연과 절주, 감염 예방에 있다고 하는데요.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에서 알리는 암 예방 가이드 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 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마치며
지금까지 암 초기증상 및 암 예방 가이드, 암 예방 수칙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 암.
생활습관만 바꿔도 발병 위험이 40% 떨어진다고 합니다.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위기의식을 버리지 않고 젊을 때부터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암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관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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