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운동&음식

혈당 낮추는 방법, 약 없이 조절하자!

오늘의 주제는 혈당 낮추는 방법인데요.

당뇨는 인슐린 분비나 수용에 문제가 생겨 혈당치가 높아지는 대사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높아진 혈당은 전신의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켜 심혈관질환과 감염성 질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는 생활습관은 물론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약을 먹지 않고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대표적인 혈당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 낮추는 방법 - 저탄수화물 식단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밥을 주식으로 먹고 있으며,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힘이 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밥은 대표적인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당뇨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데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저탄수화물 식단은 혈당 수치를 자연스럽게 낮추는 가장 안전한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영국 노우드 병원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저탄수화물 식단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택한 사람들의 97%가 혈당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중 51%의 사람들은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들어올 정도로 그 효과는 놀라웠는데요.

이들 대부분은 당뇨병 약을 끓었으며, 혈압과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 또한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1g은 3mg/dL의 혈당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화 흡수가 빨라 섭취 후 1~2시간 안에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때문에 혈당 조절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과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낮추는-음식-저탄수화물-식단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 많은 음식

 

혈당 낮추는 방법, 저탄수화물 식단 어떻게 해야 할까


앞서 소개한 것처럼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먹는 식사 기준 어느 정도의 양을 줄여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실제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가 먹는 밥 기준, 어느 정도의 양을 줄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구체적인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에 135g 미만으로 제한하거나, 전체 칼로리의 약 25~35%로 제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식을 기준으로 봤을 때, 에너지 구성 비율은 탄수화물이 50%, 단백질이 15% 그리고 지방이 2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단의 기본이 밥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 먹는 밥의 양을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식단은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닌 탄수화물의 양만 줄이는 것으로 부족한 부분은 다른 음식으로 채우는 것이 좋은데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쌀과 밀, 귀리와 각종 곡물을 비롯해 감자와 바나나, 빵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의 섭취는 줄이고 각종 채소와 계란, 생선 등의 섭취를 늘린다면 가장 이상적인 식단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밥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다른 반찬들을 골고루 먹는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시겠죠?

그리고 이런 식단 조절과 함께 약간의 운동까지 더해진다면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혈당 낮추는 방법, 저탄수화물 식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식단은 다이어트와 근육 형성 그리고 간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그 이상으로 과하게 제한하면 뇌로 가는 포도당이 줄어들면서 집중력 부족,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 조절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부터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해서 혈당은 낮추고 건강을 지켜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