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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음식

간에 좋은 음식! 나빠진 간 회복에 최고의 음식은 무엇?

이번에는 간이 안 좋을 때, 그리고 간수치가 높을 때 먹으면 좋은 간에 좋은 음식 3가지를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이 음식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렇다고 효과가 약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약성은 매우 뛰어난 간의 염증을 다스리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간이 안 좋은 분들은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간 영양제 복용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런데 어떤 영양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간 영양제'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UDCA와 실리마린(밀크씨슬), 둘 중 나에게 맞는 영양제는 어떤 것인지,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 영양제 UDCA vs 실리마린 알아보기

 

간 영양제 추천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 UDCA vs 실리마린(밀크씨슬)

술 약속이 많아지고, 회식과 모임들이 늘어나다 보니 최근 들어 숙취해소제와 함께 간 영양제를 찾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어떤 간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요? 이번에는 간 영

gonnyangmama.tistory.com

 

간-음식

 

 

■ 나빠진 간 회복에 도움을 주는 간에 좋은 음식


1. 벌나무

간암, 간경화, 간염, 지방간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벌나무는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간이 안 좋은 분들에게 희망과도 약재인데요.

벌나무는 간을 보호하고 간을 회복시키는 뛰어난 효과가 있어서 예로부터 간 치료약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대부분의 약재들은 간이 안 좋을 때 먹으면 오히려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지만 벌나무는 일반적인 약재와 다르게 독성이 없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체질과 관계없이 누구나 섭취해도 좋고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약재입니다.

 

하지만 벌나무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과 같은 한의학 고서에 기록된 약재가 아닌 비교적 최근이라고 볼 수 있는 80년대 신약이라는 책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는데요.

 

그런데 벌나무에 대한 효능과 연구결과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벌나무가 간 기능을 개선하고 비알콜성 지방간은 물론 간암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간을 보호하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간암이 있을 때 간암세포는 물론 각종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없애주는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좋은 벌나무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곳은 많지 않지만 인터넷을 통해 국산 벌나무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먼저 냄비에 물 2L와 벌나무 20g을 넣고 약불에 1시간 정도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끓인 후엔 냉장 보관하면서 차갑게 먹어도 좋고 따뜻하게 먹어도 좋으며 하루 2잔 이내로 먹으면 되는데, 여기에 식초 한 방울을 넣어 먹으면 영양소 흡수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벌나무는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이나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안 되고 특히 간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양을 늘려나가는 게 좋고 안전하게 3개월 먹은 후엔 3개월 쉬고 다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부추

부추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천연 간 해독제로써 간을 해독하는 최고의 채소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부추는 간을 해독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 성분들을 갖추고 있고 특히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는 황화아릴 성분이 간의 독소와 염증을 없애고 간을 해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13개월 동안 부추를 섭취한 쥐에게서 활성산소가 간에서 73%, 피부에서 79%나 억제되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추는 단순히 간에만 좋은 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 독소를 더욱 빠르게 해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빠진 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먹는 방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섭취 방법은 단계심법에 기록된 음식 처방으로 꾸준히 먹으면 나빠진 간을 빠르게 회복하고 간수치까지 내리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부추 100g을 잘게 썰어주고 생강 30g은 잘게 썰어준 후 면포에 싸서 즙을 내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우유 100ml를 넣고 손질한 부추와 생강즙을 넣고 중불에 3분만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이 음식은 정확한 양이 들어가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레시피대로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강황

카레 향신료로 더 익숙한 강황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건을 해독하는 유명한 음식입니다.

강황이 이토록 간에 좋은 이유는 바로 몸에 생긴 염증에 직접적인 완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간은 해독 기능이 떨어지면 어혈 즉 핏덩어리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황은 그 어혈을 풀어주고 간의 독소와 염증을 치료하며 해독 기능까지 강해서 정상적인 간 기능 회복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황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간암 발생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간암의 증식도 막아 암세포가 스스로 죽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황을 꾸준히 섭취해 간암 말기를 극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강황을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물에 강황가루 반 티스푼 2g을 넣고 조금 식혀 먹으면 되는데, 강황 차는 아린 맛이 강해서 식전에 먹지 말고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지용성으로 다소 흡수가 낮기 때문에 올리브유 한 방울을 넣고 먹으면 그만큼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황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큰술 1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니 이 점 또한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간에 좋은 음식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한 음식들은 간세포를 회복시키고 간을 해독하며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음식들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드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간이 손상됐을 때 완벽히 돌아오는데 최소 3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말합니다.

해서, 오늘 소개해드린 음식들 꾸준히 챙겨서 간 건강을 지켜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