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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일명 고양이 감기, 상부호흡기증후군 증상 및 치료

이번에 공유해 볼 내용은 고양이 중 70%가 갖고 있는 질환이며, 일명 '고양이 감기' 라고 하는 콧물, 재채기를 주 증상으로 하는 호흡기질환입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있죠?

그 만큼 사람에게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고양이 역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70%가 갖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고양이에게서 흔하게 증상이 발현되는 것을 보실 수가 있을겁니다.

 

자, 그럼 이번에 소개할 내용에 더더욱 관심을 갖고 살펴보셔야겠죠?

 

1. 고양이 상부호흡기증후군이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고양이 감기라고 하는 콧물, 재채기를 주증상으로 하는 호흡기질환을 말합니다.

허피스바이러스, 칼리시바이러스, 전염성 비기관지염, 클라미디아 등 여러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허피스바이러스가 상재해 있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복해서 재발한다고 합니다.

여러 개의 바이러스에 복합적으로 감염되어 재채기, 콧물부터 기침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허피스바이러스만 감염되어 있다면 바이러스가 눈의 각막을 손상시켜서 눈을 찡긋거리거나 아파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재채기나 눈 찡긋거림이 있다면!!!

PCR검사(흔히 바이러스검사라고 함)를 받아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여러 고양이가 함께 사는 다묘가정의 경우에는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할 때 정확하게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고양이 감기, 상부호흡기증후군 치료

증상이 미약한 경우에는 안약이나 내복약을 처방해서 치료합니다.

대부분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집에서 잘 먹이고 잘 쉬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역시 사람처럼 잘 먹고 잘쉬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고양이 인터페론을 구매해서 먹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고양이 인터페론이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을 말하는데요.

이를 면역치료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고양이 바이러스질환에 항바이러스제로 활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고양이 감기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어린 고양이의 경우는 증상이 훨씬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식욕도 떨어지고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는 단순히 약만 처방받는 게 아니라 입원해서 저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ㅠㅠ

 

3. 고양이 감기, 상부호흡기중후군이 전염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전염됩니다.'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도 감기에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것 처럼 고양이 역시 그러하답니다.

고양이가 겉으로 보기에 건강해 보여도 찡긋거림이나 재채기, 콧물이 있는 고양이는 바이러스가 잠복한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4. 고양이 감기, 상부호흡기 증후군 예방

예방접종이 그나마 가장 도움이 되는 고양이 감기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100% 예방해 주지는 못하지만 감염되어 발병했을 때 증상 발현이 덜 심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감기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무엇보다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선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요.

앞서 언급했듯이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발병 시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접종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