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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아비시니안 고양이 성격 및 특징 알아보기!

이번에 다룬 내용은 고양이 종류 중 단모종 하면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고양이!

단연 인기 만점인 고양이! 애묘인들은 '아비스'라 부르는!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 털 길이 -> 단모

◎ 성묘 평균 몸무게 -> 작은 편 : 3.5kg

                                  보통 : 4.3kg

                                  큰편 : 5.1kg

◎ 주요 특징

운동선수 같은 체력, 이마에 M자형의 짙은 무늬, 다채롭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털

 

아비시니안 고양이

 

1. 왜 아비시니안 (Abyssinian)이라 불리는가?

1)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에티오피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1868년 전쟁 중에 서방으로 전해졌는데, 당시 에티오피아가 아비시니아로 불렸기 때문에 '아비시니안 고양이'라는 이름을 불리게 되었습니다.

 

2) 고대 이집트로부터 전해져 내려운다는 설이 있어서, '파라오의 성스러운 고양이' 라는 애칭도 있답니다.

 

2. 함께할 때 미리 고려할 점

비교적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매우 활동적이고 잠이 적다고 하네요.

그래서 활발한 가정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3. 아비시니안 고양이 성격의 특징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합니다.

많이 울지는 않지만 가끔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동물들에게 우호적이고 장난이 많은 사교성 좋은 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4. 아비시니안 고양이 외모의 특징

1) 얼굴

눈은 아몬드 모양으로 노란색 또는 연두색을 띱니다.

눈 주위에는 스모키화장을 한 듯 검은색 아이라인이 있고, 이마에는 특징적인 M자형의 짙은 무늬가 있습니다.

 

2) 몸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서 '고양이계의 모델'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꼬리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발은 작고 타원형으로 생겨서 발끝으로 서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3) 털

털은 가는 편입니다. 빛나면서 윤기가 흐르고 만져보면 탄력이 있습니다.

 

4) 털무늬

아구티 틱킹(agouti ticking)이라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아구티 틱킹이란?

아쿠티 : 털 한 올에 짙은 색과 옅은 색의 띠들이 번갈아 나타나며 밴드모양을 보이는 것.

틱킹 : 털 끈이 짙게 물드는 것.

 

짙은 색과 옅은 색의 띠가 대조를 이루어, 다채롭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TIp. 어린 아비시니안은 성숙하면서 털 색이 조금씩 밝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대표적인 털색 ◇

1) 루디(Ruddy)

▶옅은 색 : 적갈색~황갈색

▶짙은 색 : 검은색~고동색

적갈색 바탕에 검은색이 틱킹되어 있습니다.

털 뿌리 쪽은 옅은 색이고, 털 끝 부분은 아주 짙게 물들어 있습니다.

보통 척추를 따라 검은 색 틱킹이 두드러지게 분포됩니다.

몸 아랫부분과 가슴, 다리 안쪽은 옅은 색이고, 목 위부분과 입 주위는 흰색입니다.

발바닥은 검은색 혹은 고동색이고, 코는 붉은 벽돌색입니다.

 

 

2) 소렐(Sorrel)

▶옅은 색 : 밝은 갈색

▶짙은 색 : 황갈색~적갈색

따뜻한 느낌의 밝은 갈색 바탕에 황갈색이 틱킹되어 있습니다.

꼬리의 끝은 황갈색이고, 발바닥은 분홍색입니다.

코는 불그레한 분홍색 입니다.

 

◇ 희귀한 털색 ◇

1) 블루(Blue) : 베이지색 바탕에 파트텔톤의 푸른 틱킹

2) 폰(fawn) : 밝은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크림색 틱킹

3) 기타 : 톨티(삼색이 섞인 것), 레드, 크림, 초콜릿 등

 

 

지금까지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세요? 이 친구도 굉장히 매력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