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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고양이 치매, 인지장애증후군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고양이 치매, 즉 고양이 인지장애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고양이 인지장애증후군이란

사람의 알츠하이머와 유사한 질환입니다.

인지장애증후군은 질환입니다.

인지장애증후군과 관련된 증상은 나이가 들면 더러 나타날 수 있는데요.

사람도 나이가 들면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지잖아요.

그렇다고 다 치매는 아닌 것처럼, 고양이도 나이가 들었다고 무조건 고양이 치매, 인지장애증후군이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2. 고양이 치매 진단

고양이가 방향을 잃고 어딘가에 쳐박혀 있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헤매는 등 이상한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 가서 적극적인 상담과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문제행동이 있다고 모두 인지장애증후군이라고 쉽게 진단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당뇨나 호르몬질환, 종양 등이 인지장애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3. 고양이 치매 치료

완벽한 치료는 어려워도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처치를 하면서 진행을 늦출 수는 있다고 합니다.

집사나 고양이가 불편해하는 부분들도 조금은 개선도리 수 있다고 하네요.

인지장애증후군에 걸리지 않아도 고양이가 밤에 많이 울거나 보챌 수 있습니다.

나이 든 고양이가 많이 울거나 보챈다고 단순히 "얘 치매야'라고 넘기지 말고 혹시 내과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지, 내가 모르는 통증은 없는지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하세요! ☆

노화와 질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럴 땐 질병을 의심하세요!

 

◎ 평소에 순했던 아이가 쓰다듬으려고 손을 댔더니 깜짝 놀라서 후다닥 도망갑니다.

-> 청력이나 시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것을 미처 인지 못 하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또는 손을 댄 부위에 상처나 종양이 생기거나 통증이 있는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 될 경우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평소에 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줬는데 멍하게 있습니다. 가끔은 걸어 다니다가 어딘가에 툭 부딪히기도 합니다.

-> 시력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로도 그런 행동들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서 확인해 주세요.

 

◎ 좋아하던 캔을 잘 먹지 않습니다.

-> 단순히 후각이 떨어진 것이라면 음식을 데워 줬을 때 잘 받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부전이나 다른 내과적인 질환으로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으니 병원에 가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치매, 그리고 노화와 질병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나이가 든 다는 것... 사람이나 고양이에게나 왠지모를 슬픔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