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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꼭 병원에 가야 하나? 비문증 원인 및 증상 & 비문증 치료방법

눈 앞에 날파리 같은 검은색 모양이 떠다니는 것!

보통 40대 이상에서 발생하기 시작하고 50~60대 정도 이상 지나게 되면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 비문증!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문증 원인 및 비문증 증상, 그리고 비문증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문증이란?


비문증은 노화에 따른 유리체 액화와 후유리체 박리로 유리체강 안에 부유물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눈 앞에 검은 점들이 보이므로 굉장히 불편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2~3년 정도 지나면 적응해서 큰 불편을 느끼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수술로 부유물을 제거하여 비문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비문증 원인


비문증 발생 원인은 대부분 노화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눈 안쪽에는 눈 자체를 구성하고 있는 공간을 유리체라는 물질이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 같은 경우에는 한 번 어렸을 때 생기고 나면 변하지 않는 고체 상태인데, 고체 상태에서 나이가 들면서 액체 상태로 변하기도 하고, 그리고 액체 상태로 변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긴 이물질들이 눈 앞에 떠다니는 경우 비문증이 생길 수 있고, 유리체라는 물질이 고체에서 액체로 바뀌면서 망막 부위를 자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비문증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 비문증 증상! 어떻게 보이나?


비문증 증상은 작은 벌레 모양이라던가 실오라기, 아지랑이, 그리고 점 모양 등이 눈 앞에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비문증 증상은 맑은 하늘이라던지 조명, 하얀 벽/종이를 봤을 때 좀 더 증상이 뚜렷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 비문증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비문증이 생겼을 때, 그 개수 자체가 늘어나거나 양 자체가 늘어나지 않는 안정화된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본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이 익숙해지거나 아니면 증상 자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하네요.

비문증 자체를 줄이기 위해 레이저를 이용해서 치료를 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레이저가 망막이나 유리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비문증의 개수 자체를 늘리기도 하기 때문에 예후가 안 좋은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문증이 가운데 황반 부위를 많이 막는 경우에는 제거를 위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찌 됐던 수술 자체는 수술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합병증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비문증, 병원에 꼭 가야 하나?


비문증 환자의 80~90% 이상은 일반적인 노화현상으로 생기지만 망막열공, 망막박리, 망막혈관 폐쇄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비문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안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문증 원인 및 비문증 증상, 그리고 비문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노화현상에 의한 비문증이라면 다행이겠지만 망막열공, 망막박리 등의 질환으로부터 생기게 된 비문증이라면 치료가 필하다고 합니다.

비문증 치료방법 또한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등 여러 치료방법이 있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하니,

혹시라도 비문증이 생기게 되면 꼭, 안과에 방문해서 치료를 요하는 상태인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