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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방기

제주 여행지 추천 - 동양에서 가장 큰 절 제주 약천사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제주 탐방기 제5탄!

제주 여행지로 추천되고 있는 제주 약천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에는 예로부터 1만 2천의 산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제주에는 성당이나 사찰, 교회보다 다양한 신을 모시는 신당이 더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제주에 동양에서 가장 큰 법당을 가지고 있는 절이 있습니다.

중문 관광단지에서 멀지 않은 대포동에 있는 약천사인데요.

'약수가 흐르는 절'이라는 뜻을 지닌 사찰인데 예전에 실제로 물맛이 좋은 약수터 '도약샘'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주 약천사
제주 약천사 전경

 

처음 약천사가 만들어진 때는 1918년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법정사라는 작은 암자였는데, 1981년 예인 스님이 주변 부지를 크게 확보해 대도량을 짓고 약천사라 이름 붙였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제주 약천사에 두 번 놀라게 되는데, 처음에는 마치 중국에서나 볼 법한 건물의 규모에 놀라고, 5m나 되는 비로자나불이 4m 높이의 좌대에 안치되어 있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특히나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은 높이가 30m에 이른다고 하네요.

일반 건축물로 치면 10층 높이인데, 이 거대한 스케일은 잠시 이곳이 제주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어 버립니다.

아담한 한국 사찰에 익숙한 여행객들은 엄청난 규모에 탄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 약천사가 제주 여행지로 추천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밖에 요사채, 굴법당, 사리탑 등을 갖추고 있답니다.^^

 

 

 

 

 

3층으로 된 법당 안으로 들어서면 거대한 비로자나불 앞에서 정성스레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내 마음이 경건해지고요...

2층, 3층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마음을 모아 불공을 드립니다.

 

제주의 자연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는데, 새벽 예불 후 오름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울력과 다도, 참선 등 수행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주 약천사 오시는 길 안내

 

 

 

 

- 제주 공항에서 (리무진 공항버스 이용)

구간(제주공항~약천사) / 운행거리(46km) / 소요시간(60분) / 요금(3,900원) / 하차 지점(약천사)※ 공항리무진은 공항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배차간격 20분)

 

- 제주 공항에서 (자가용)

평화로 → 중문관광단지 → 이정표 '약천사'가 보임

※ 중문관광단지 컨벤션센터에서 5분 거리

 

-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중문행 시외버스 이용)

구간(제주~중문) / 운행거리(48km) / 소요시간(1시간 20분) / 요금(3,300원) / 하차 지점(중문시내 또는 중문고)

▶ 중문행 시내버스 또는 시외버스 이용- 서귀포에서

▶ 중문고등학교 앞에서 내려서 버스 진행방향(중문 방향)으로 50m 정도 내려와 길을 건너서 '약천사'길로 걸어서 5분(500m 거리)

 

- 중문(관광단지에서)

※ 시외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중문고 앞에서 하차하면 걸어서(5분) 약천사로 오실 수 있습니다.

▶ 중문 시내에서 → 택시로 10분 거리 (요금 : 5,000원 내외)

▶ 중문관광단지(여미지,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에서) → 택시로 5분 거리 (요금 : 5,000원 내외)

 

 

 

지금까지 제주 약천사를 소개해 봤는데요! 어떠세요?

제주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 아닌가요?

이곳에 방문해서 둘러보니 마음도 경건해지고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 제주 약천사에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다음에도 또 다른 제주 탐방기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