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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방기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제주 방주교회 방문기

제주에는 정말 볼거리, 먹거리, 가볼만한 곳이 너무도 많은데요!

제주 이곳저곳을 가보고 소개해 보고자 하려는 제주 탐방기 제3탄!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 중문 가볼만한 곳 하면 빠지지 않는 제주 방주교회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방주교회 방문기 후기를 함께 보실까요?^^

 

제주 방주교회
제주 방주교회

 

 

일단 이 교회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 중의 하나가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하였기 때문인데요.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되는 건축가 '아타미 준'

이 건축가는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재일교포 건축가로, 일본과 한국을 주 무대로 삼아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본명은 '유동룡'이라고 하네요.

 

 

제주에는 방주교회 말고도 대표적인 건축물이 하나 더 있는데요. 제주 포도호텔이 그곳이랍니다.

포도호텔은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 마치 탐스럽게 영글어진 포도송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직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방주교회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건축가도 건축가이지만 건물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물 위에 떠있는 듯하다고 해서 '물 위에 떠있는 교회'로도 유명하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합니다.

물결이 잔잔하면 수면 위에 평화로이 떠있는 돛단배 같고,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면 넘실대는 파도를 견디고 있는 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수심이 얕은 물이 방주교회 사방을 감싸고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교회가 물 위에 떠있는 듯 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아타미준이 구약성경 노아의 방주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고 하는데, 방주를 만들어 구원을 받았던 노아처럼 사심없이 살라고 은근히 타이르는 것 같네요~!

 

 

실제 예배를 드리는 교회이다 보니 제주 중문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관광지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숙이라는 에티켓을 지키며 둘러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제주 방주교회가 유명해지게 된 또 하나의 이유!

바로 핑크 뮬리 때문입니다.

SNS에 방주교회를 검색해 보면,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인생 샷 하나 남기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사진 찍기에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ㅎㅎ

그래서 가을에 핑크 뮬리를 보기 위해서라도 방주교회를 많이들 찾으신답니다.

 

아참, 관람시간도 정해져 있으니 시간 확인하시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 외부 개방시간

: 하절기 - 오전 9시 ~ 오후 7시(5월~9월), 365일

: 동절기 - 오전 9시 ~ 오후 6시(하절기 외), 365일

◆ 내부 개방시간

: 평일, 토요일, 공휴일 - 오전 10시 ~ 12시, 오후 2시~5시

: 주말 - 오후 3시 ~ 5시, 본당 개방만 적용

: 월요일 휴무


지금까지 제주 중문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제주 방주교회 방문 후기를 소개해봤는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제주의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마음에 쏘~옥! 들었거든요.^^

종교시설을 떠나 풍광을 감상하며 삶을 성찰하기에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제주 탐방기 4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