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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방기

제주 가볼만한 곳 대포 주상절리 방문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제주 탐방기 제6탄!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대포 주상절리, 제주 주상절리 방문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곳에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재밌게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상절리
제주 대포 주상절리

 

서귀포 근처 대포동 바닷가에 나무기둥처럼 생긴 바위가 촘촘히 모여있는 절벽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제주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이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곧잘 놀러 가곤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여행객에게도 널리 알려진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 대포 주상절리입니다.

 

 

 

 

예전에는 나무 모양의 펜스와 포장되지 않은 자갈길이 전부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깔끔한 산책로가 생기고, 데크가 깔리고, 소라처럼 생긴 조형물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귀포 청소년들의 놀이터였던 그곳에 들어가려면 이제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요.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어린이 1천원입니다. 그리고 주차료도 별도로 받고 있는데, 승용차 1천원, 9인승 이상 승합차는 2천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주상절리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단, 일출,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 사람들은 대포 주상절리를 '자삿개바위'라고 부르는데, 자삿개는 대포동과 중문일대의 지명이라고 합니다.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 후 용암이 바다와 만나 급격히 식으면서 부피가 수축하여 틈(절리)이 생긴 삼각 또는 육각 형태의 기둥 모양(주상) 돌을 말합니다.

그 모습이 마치 일부러 만들어 놓은 모던한 설치 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인위적으로 깍은 듯한 수직 절벽이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러져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죠.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고,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바람이 심한 날에 주상절리에 파도가 부딪칠 때마다 서로 몸을 비비며 촘촘히 들어선 돌기둥이 사라졌다 드러나기를 반복하는데 그 모습이 보면 볼수록 장관이랍니다.ㅎㅎ

대포 주상절리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끝없이 이어지는 망망대해는 아름답기 그지없고, 그래서일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상절리 풍경을 보자마자 탄성을 내지릅니다.

이것이 제주 주상절리가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상절리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노을이 질 무렵인데요~

해가 서서히 서쪽으로 향할 때 그곳을 찾는다면 아마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감동적인 풍경을 마주하게 되실 거랍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가볼만한곳인 제주 주상절리 방문기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실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경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노을질 무렵에 찾아가 보시면 정말 감동적은 풍경을 보실 수 있을 테니, 시간 맞춰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