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난치성 발톱 무좀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발톱 무좀 치료 방법 3가지 즉, 먹는약, 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 바르는 약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이 3가지 치료 방법의 효과는 어떻게 되는지, 또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며 차이점 등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발냄새와 무좀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발냄새 없애는 법과 무좀 민간요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관련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톱 무좀 치료 방법 3가지
발톱 무좀처럼 발 깊숙이 무좀균이 침투한 경우에는 완치도 어렵고 본거지에서 계속 흘러나오는 무좀균 때문에 계속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계속 재발하는 무좀이나 발톱 무좀은 결국은 항진균제 요법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레이저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톱 무좀 먹는약
먹는 약은 총 세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먹는 테르비나핀이라는 성분이 있고, 일주일 먹고 3주를 쉬는 이트라코나졸이라는 성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딱 한 봉지만 먹으면 되는 플루코나졸이라는 성분도 있는데, 이 세 가지 약재를 3~4달 정도, 길게는 1년 정도 사용하게 되면 발톱 무좀을 완치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 약들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이 멀쩡한 사람들은 용법을 잘 지켜서 복용하게 되면 큰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간이 나쁜 사람들은 이 약을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염이 심하거나 지방간이 심해서 간수치가 높아진 사람들도 이 약을 사용할 수 없으며, 매일 술을 달고 사는 사람들도 이 약을 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무좀약은 약재에 따라 치료 효율도 치료 기간도 약간씩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일단 매일 먹는 약인 테르비나핀은 완치율이 약 80%에 가깝다고 합니다.
또한 이 약은 약제와의 상호작용도 적어서 고지혈증 약을 먹어도 이 약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약재들은 고지혈증 약을 먹은 동안은 약물 상호작용 때문에 쓸 수가 없지만 이 약은 괜찮다고 합니다.
여기에 비해서 이트라코나졸은 60% 정도의 치료 효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주일 먹고 3주를 쉬는 방법으로 복용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매일 먹는 약만큼 잘 낫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플루코나졸은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복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12개월까지 안전하게 약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공률이 50%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 소개한 이 3가지 약 중에서 간독성이 가장 큰 약은 무엇일까요?
얼핏 보기에는 매일 먹는 테르비나핀일 것 같은데, 매일 먹는 약이 사실 1주를 쓰고 3주를 쉬는 이트라코나졸에 비해서 덜 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물론 세 약제 모두 간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먹기도 편하고 독성도 적은 주 1회 요법, 플루코나졸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된다고 합니다.
2. 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에는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가 쓰인다고 하는데요.
한 가지 파장은 무좀균을 죽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나머지 한 파장은 발톱 아래에 있는 살들이 잘 재생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감염이 된 발톱에 섞어서 째면 무좀균을 파괴하고 그 속에 있는 피부의 재생을 돕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레이저 치료의 성공률은 대략 5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효과를 얻으려면 꾸준하게 6개월 정도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레이저 치료의 장점은 간 기능과 전혀 상관이 없으며, 치료할 때 통증도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치료를 받을 때마다 병원에 가야 하며, 비용도 비싸고 치료 기간도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발톱 무좀 바르는 약
이번에 소개할 바르는 약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바르는 연고를 말하는 게 아닌, 발톱에 매니큐어처럼 바르는 그런 무좀약인데요.
이 약들은 장기간 발톱 위에 도포돼 있으면서 약물을 꾸준하게 발톱 안에 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사용하게 되면 치료 성공률이 30% 정도 나온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발톱 무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한 것처럼 가장 효과가 좋은 약도 10명 중 8명만 완치시킵니다.
그 말은 긴 시간 술을 멀리하고 약을 열심히 먹어도 10명 중에 2명은 완치가 어렵다는 뜻이죠.
때문에 발 무좀이 생겼을 땐 발톱 무좀으로 진행하기 전에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발톱 무좀이 생겼다면 더 번지기 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무좀 치료의 핵심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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