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일단 발생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고, 회복된다 하더라도 많은 장애를 동반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뇌졸중의 전조증상,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평소에 전조증상을 잘 숙지하고 있다가 그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병원으로 가는 것! 이것뿐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가야 할 몸이 보내는 신호, 즉 뇌졸중 전조증상은 무엇이고, 뇌졸중을 치료하고 합병증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뇌졸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고, 회복된다 하더라도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때문에 뇌졸중은 발병하지 않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도 뇌졸중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뇌졸중 예방 음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관련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목 차 - 1. 뇌졸중에 대해서 2. 뇌졸중을 치료하고 합병증을 줄이려면 3. 뇌졸중 전조증상 4. 마치며 |
1. 뇌졸중에 대해서
뇌졸중은 국내 추산으로 연간 10만 명 정도가 발생한다고 하니, 매 5분마다 한 명씩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그 환자수도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병 빈도나 중증도가 심하지만 사실 전조증상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특히나 실내의 온도차가 큰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 수축으로 뇌졸중이 더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뇌졸중!
어떤 질환을 말하는 것일까요?
뇌졸중은 다른 말로 뇌혈관 질환이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우리 몸속에 수많은 혈관 중에서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에 갑자기 이상이 생겨서 뇌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총칭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의 원은을 크게 보자면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 그리고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 있습니다.
그럼 뇌출혈과 뇌경색을 뇌졸중이라고 총칭해서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가지의 병이 그 양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서 새어 나온 피 때문에 그 후 뇌세포가 죽는 병이고, 뇌경색은 막힌 혈관 때문에 혈액이 뇌로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는 병이라고 합니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다르고, 뇌출혈은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며 발견되는 경향이 더 많고, 뇌경색은 두통보다는 어지러움, 힘 빠짐, 감각 이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지만 결국은 둘 다 뇌세포가 갑자기 죽게 되는 이 상항은 같기 때문에 이 두 병을 뇌졸중으로 총칭해서 부른다고 합니다.
2. 뇌졸중을 치료하고 합병증을 줄이려면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 뇌졸중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처음 증상이 있을 때부터 뇌세포가 완전히 죽는 순간까지, 즉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는 순간, 이 사이에는 시간의 간격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뇌졸중의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요.
이 골든타임이 지나면 사실 치료가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때문에 결국 뇌졸중을 치료하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골든타임 내에 응급실을 찾아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출혈이 생겼다면 피를 빼내 줘야 하고, 막혔다면 혈관을 뚫어줘야 하는 것이죠.
3. 뇌졸중 전조증상
지금부터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본인 혹은 부모님 등 그 누구라도 아래에 소개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기억하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언어장애
뇌졸중으로 인한 언어장애는 구음장애와 실어증으로 구분한다고 하는데요.
구음장애는 성대나 혀, 기관지 같은 즉, 소리와 발음을 만드는 기관에 마비가 오면서 발음이 어눌해지고 뭉개지는 장애이며, 실어증은 쉽게 말해서 남의 말을 알아듣거나 말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상태로 말이 잘 안 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언어 중추는 좌측 대뇌에 있는데, 뇌졸중이 좌측 대뇌 쪽에 발생했을 때 이러한 언어장애가 생긴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언어장애는 뇌졸중 전체 환자의 1/4, 대략 30%의 환자에게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안면마비
안면마비 증상은 본인이 놓치기 쉬운 대표적인 뇌졸중의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얼굴에 미소를 짓거나 찡그리는 등 크게 의식하지 않고 안면근육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특정 뇌 영역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이 행동이 힘들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하고 웃을 때 얼굴이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서 얼굴이 삐뚤어져 보여서 안면이 비대칭으로 보이고, 물을 마시는 데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면서 나머지 한쪽으로 물이 흘러내릴 수도 있습니다.
또 음식을 씹는 것도 한쪽으로만 씹게 됩니다.
하지만 이 증상들은 뇌졸중이 아닌, 스트레스나 바이러스 등으로 생기는 안면마비, 즉 우리가 흔히 하는 구안와사와도 매우 비슷한 증상이라 일반인들이 뇌졸중의 안면마비와 구안와사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아서 가장 좋은 방법은 둘 다 일단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뇌졸중의 안면마비와 구안와사의 안면마비는 그 위급함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간단히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보면,
우선 이 두 가지의 가장 구분되는 차이점은 바로 이마라고 합니다.
이마 부위의 근육 마비 유무인데요.
구안와사는 마비된 쪽 이마에도 마비가 와서 이마에 주름이 안 생기고 눈을 감을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졸중의 경우에는 이마 아래쪽의 얼굴만 마비가 와서 눈을 위로 잘 뜨고,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 이러한 자가진단법은 참고만 하시고 어떤 상황이건 안면마비가 발생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3) 편측마비
편측마비는 전체 뇌졸중 환자에서 약 80% 정도에서 겪는 가장 중요한 징후라고 합니다.
그리고 흔히 마비라고 생각하면 손의 감각이 얼얼하고, 저리는 이런 증상들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하지만 저린 증상, 찌릿한 증상은 대부분이 뇌졸중의 증상이 아니고, 척추 디스크나 뇌가 아닌 말초 신경에 의한 증상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자, 그럼 뇌졸중의 편측마비 증상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뇌졸중의 편측마비 증상은 몸의 절반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쪽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떨어뜨리거나 글씨를 쓰려고 하는데 손에 힘이 안 들어가서 펜을 자꾸 떨어뜨리고 또는 핸드폰을 보는데 손에서 핸드폰을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나는 똑바로 걷고 있는데 한쪽 다리에 힘이 빠져서 그런지 자꾸 기울어져 걷거나 넘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예전과 다르게 갑자기 이렇게 힘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이땐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하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고 것입니다.
4. 마치며
지금까지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언어장애, 안면마비, 편측마비 이 중 하나만 나타나도 뇌졸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세 가지 증상 중에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발현했을 때, 한 가지 증상이라도 한 시간 이상 지속 될 때, 이때는 뇌졸중의 확률이 70% 이상이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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