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증상 치료 방법 총정리!

강직성 척추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강직성 척추염 증상은 무엇이고, 또 강직성 척추염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염증성 관절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허리뼈가 굳어지면서 강직이 일어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허리뼈가 굳어지면서 강직이 일어난다는 강직성 척추염, 하지만 실제로 외래에서 척추 강직이 될 정도로 진행된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보통 강직이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0~20년 정도는 소요되므로 그전에 병원을 찾고, 최근에는 치료제도 많이 개발되어 진단만 되면 치료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어 아래에 소개하는 내용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래에서도 소개하겠지만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 디스크와는 다른 질환입니다.

그리고 강직성 척추염과 마찬가지로 척추관 협착증 또한 디스크와는 다른 질환인데요.

해서, 척추관 협착증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자세히 알아보기

척추관 협착증 증상 치료방법 원인까지 모두 알아보자!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애매모호하여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데요.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둔부통이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아프고, 새벽녘에 심했다가 오전에 일어나서 활동하고 오후쯤 되면 저절로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후에는 서서히 통증이 위쪽으로 옮겨가면서 요통이 생기는데 역시 새벽녘에 심하고 활동하면 호전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허리디스크와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디스크는 활동할 때 아프고 누워서 쉬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고 소염진통제에 반응이 별로 없지만, 강직성 척추염에서는 이 약제애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0세 이전에 만성 요통 및 둔부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새벽녘 및 밤중에 심하게 활동하면서 호전되는 양상이 있고, 가족력이 있고, 아킬레스건염, 흉통, 발목, 무릎이 자주 붓는 관절염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강직성 척추염 치료는 금연이 필수이고, 비스테로이드항염제 복용과 운동(스트레칭, 수영 등) 요법을 우선 시행해 봅니다.

 

말초관절염증에는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호전이 없을 경우 항 TNF제 주사가 매우 효과적이고, 거의 대부분 이 단계에서 치료가 잘 된다고 합니다.

 

이 주사제는 가격이 고가이지만, 국내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 10%(희귀 난치질환 특례대상)로 본인부담금 7만 원 이내로 맞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강직성 척추염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과거에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영상진단기법의 개발로 환자가 조기에 많이 발견되고 치료도 잘 되어 희귀 난치란 말이 무색합니다.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위에서 소개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