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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집사를 위한 고양이 정보

고양이와 해외여행 갈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

해외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집사님들께서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고양이와 해외여행 갈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일 텐데요.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여행의 경우는 기준이 또 다른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반려동물과 운송 용기의 합이 5kg 이하일 경우 기내에 동승이 가능하며,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여행 시 약 19만원 정도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가까운 나라를 여행할 때는 그만큼 비용이 덜 드는데, 일본과 중국 등은 대한항공 기준으로 100달러를, 베트남, 괌, 싱가포르, 필리핀 등은 150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로 반려동물을 실을 때는 평균 38kg 이하까지 가능하며, 약 31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려동물과 해외 여해를 할 때 역시 항공사마다 서비스 규정이 다르므로 꼭 별도록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국가별 검역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항공사는 운송에 대한 부분만을 담당할 뿐 국가를 통과하기 위한 검역은 벌도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동물이 입국하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 기록만을 요구하는데, 광견병 항체가 생기는 데 한 달 정도가 걸리므로 한 달 전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접종한 동물병원에서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섬나라인 일본은 동물 검역이 까다롭기 때문에 최소한 7개월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 백신을 투여하고 혈액 샘플을 미국 국제기관으로 보낸 후 1개월 안에 혈액검사 결과 서류를 받고 다시 백신을 주사하고 6개월 후에 출국할 수 있습니다.

 

검역에 필요한 서류와 요구되는 접종 기간이 각 나라마다 차이가 큽니다.

인천공항 동물 검역소에 전화하여 필요한 서류나 절차를 문의해 보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겠죠?

 

◎ 고양이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 국내 여행 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kg, 티웨이 항공은 7kg의 반려동물까지 함께 기내 탑승이 가능합니다.

▷ 고양이와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반려동물과 운송 용기의 합이 5kg 이하일 경우 기내에 동승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와 해외여행 갈 때 알아두어야 할 기본 정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요구조건을 충족해야만 고양이와 해외여행이 가능할 테지만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비행기를 잘 탈 수 있을지...

 

아이가 힘들어하면 어떻게 할지... 게다가 해외여행지에 도착해서도 여행기간 내내 아이가 현지에 잘 적응해서 생활할 수 있을지... 등등이 더욱 걱정거리입니다ㅠ

 

그래서 해외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집사님들이 여행 계획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역시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엄두도 못 내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도 고양이가 걱정돼서 해외여행 자체는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어찌 되었든 용기 내서 고양이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집사님들이시라면 위에 언급한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여행을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그럼 다음에도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