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이야기/보호자를 위한 강아지 정보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 및 치료 제대로 알아보자!

강아지는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나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도 병원을 많이 찾게되죠?

그중에서 무릎 관절 위에 있는 슬개골이 어긋나는 탈구가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관절 질환은 선천적 원인이 대부분인데 미끄러운 바작을 뛰어다니거나,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리는 행동으로 인해 나중에 무릎이 안 좋아지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은 무엇이고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 및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강아지는 나이를 먹으면 뼈가 물러지고 관절 연골도 닳게 되는데요.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지거나 비만이 되는 것도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즉 뼈 및 관절 질환은 어린 강아지보다는 노령견에서 많이 발견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어린 강아지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뜻밖의 사고 등으로 관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관절 질환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걸음걸이가 평소와 다르거나 움직이려 하지 않고, 만지는 것을 싫어하고, 일어설 때 동작이 굼뜨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관절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또 사고나 추락 등의 큰 충격을 받았을 때는 좀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는 가장 흔한 관절 질환으로 슬개골이 활차구(대퇴골의 홈)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몰티즈, 요크셔 테리어, 치와와, 포메라니안 등 소형견에서 흔한데, 슬개골이 놓이는 대퇴골의 홈이 얕아 무릎뼈가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벗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미끄러운 실내 생활과 뒷다리로 서서 재롱을 부리는 등의 잘못된 습관도 영양을 미친다고 하니 보호자가 세심하게 신경쓰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슬개골이 탈구되면 뛰거나 걸을 때 오른쪽, 왼쪽 뒷다리의 보행이 엇박자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 한쪽 뒷다리를 들고 서 있거나 그 상태로 걷기도 하고, 산책 후 무릎 부위를 핥고 깨물기도 하며, 심해지면 다리가 비틀리고 걸을 수 없게 된다고 하네요.

 

 

■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 및 치료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려면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겠죠?

강아지가 주로 거주하는 실내 공간의 바닥에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서 미끄럽지 않게 해주고, 소파나 침대 등을 오르내릴 때 받침을 높아주거나 훈련을 통해 주의를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질환은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무릎 관절에 통증을 느끼고 보행 이상을 보이는 단계가 되면 수술을 통해 교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수술 전이나 후에 발생하는 일시적 염증 및 통증은 소염진통제 복용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증으로 진단받은 경우라면 수술 전후 병원에서 꾸준히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의 변형이 심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어린 강아지는 가능한 한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탈구에 따라 퇴행서 등 변형성 관절염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통증을 완화하는 내과적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 관절 질환을 부르는 행동

 

1) 뒷다리로 서기

뒷다리가 ㅅ자 모양이 되게 서거나 간식을 받아 먹기 위해서 뒷다리로 뛰는 행동은 관절 질환을 부릅니다.

 

2) 점프

체중의 몇 배나 되는 힘을 가하게 되는 점프 동작 역시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3) 슬라이딩

실내 공놀이를 할 때 공을 받이려고 바닥에 미끄러지면 무릎이 순간적으로 하중을 받아 슬개골 탈구를 유발합니다.

미끄러운 마라나 장판 위에서는 더더욱 금물!

 

4) 경사 또는 계단 오르내리기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심화시킨다고 합니다.

집에 높은 경사나 계단이 있다면 받침을 놓아 강아지의 관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과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슬개골 탈구는 강아지의 행동으로 인해 유발할 수도 있지만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데요.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강아지의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또는 부담이 되지 않도록 보호자님께서 세심한 관리를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