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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보호자를 위한 강아지 정보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댕댕이를 위해 필독하세요!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무엇을 먹이고 먹이지 말아야 할지가 나뉘는데요.

일단 반려견에게는 전용 사료와 간식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호자가 먹는 음식은 칼로리에 맞춰 챙겨주기 힘든 것은 물론이고 사료와 간식으로 영양분을 챙기고 있는데 과잉으로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 보호자들은 반려견이 먹는 사료가 뭔가 맛없고 영양소가 부족해 보이고 먹는 즐거움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기 쉽죠.

그래서 자꾸 사람이 먹는 음식을 챙겨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보호자의 착가일 뿐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사랑스러운 댕댕이의 건강을 위해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포도, 건포도 등의 견과류

이를 강아지가 섭취하게 될 경우 신장과 위장에 안 좋고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품종에 따라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은 없지만 일부 품종은 급성으로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신부전이 발병하면 3~4일 이내에 폐사할 수 있으며 구토, 설사, 혼수, 탈수, 식욕 부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2. 오렌지, 귤, 레몬, 딸기, 사과 등의 모든 과일

위장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 배,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의 과일 씨앗 속에는 시안화 성분으로 불리는 청산글리코시드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습니다.

현기증, 호흡곤란, 경련, 쇠약, 호흡 쇼크 등을 유발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하네요.

과육을 주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양파와 마늘이 들어간 음식

신장 손상 및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양파와 마늘은 반려견의 혈액 속에 있는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바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급성으로 증상이 발현하지 않기 때문에  악화될 때까지 모르고 지낼 수 있는데요.

소변 색이 진한 오렌지색이나 어두운 빨간색으로 변하면 음식 속에 포함된 이런 재료 때문인지 알아봐야 한다고 하네요.

 

 

4. 오징어

소화기 이상 및 폐색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이 오징어인데요.

말린 오징어는 작은 크기이지만 꼭꼭 씹어먹지 않고 삼킬 경우 소화가 되지 않고 불어서 위장 내에서 폐색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우유와 유지방(치즈, 요거트 등) 제품

과자, 요구르트 등은 설사 및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유만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반려견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우유 속의 젖당과 같은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서 설사, 구토, 오심 등의 급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 반려견의 생명에 당장은 무리가 없겠지만 장기간 먹게 되면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오랜 기간 먹은 만큼 치료과정과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애처에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6. 고기류

염분 및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장애, 치석 및 심장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베이컨, 치즈, 소시지 등과 같은 지방이 많은 음식은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화와 영양 흡수와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구토를 많이 하게 되면 심각할 경우 폐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념을 하지 않거나 소금기가 없는 고기도 마찬가지이며 당연히 생고기도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빵과 과자류

대부분의 빵과 쿠키, 과자류는 우유와 밀가루 효모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것들은 섭취 후 빠른 시간 안에 알코올 성분을 만들고 소화가스를 위장 내에 가득 만들게 되고 그것이 쌓여서 위장질환인 구토와 복통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심각해지면 위장장애로 폐사까지 초래할 수 있으니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겠죠?

 

8. 초콜릿 카페인

초콜릿은 사람들 입맛에 너무나 달콤해서 반려견도 좋아할 거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요.

초콜릿 성분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메틸화 크산틴이란 화합물로 이뤄져 있는데, 이 크산틴 유도체는 반려견과 같은 동물에게 독성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음식을 섭취한 반려견은 심한 구토와 탈수 증상을 보입니다.

또 심각한 복부 통증, 심한 불안, 오한 같은 근육 떨림, 심장 부정맥, 급격한 체온 상승, 심한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9. 마카다미아와 아보카도

국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호주산 견과류인 마카다미아도 독성물질이 있습니다.

이를 섭취할 경우 몸이 쇠약해지고 심하면 보행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온몸이 떨리고 보행 시 비틀거림, 우울 장애, 저체온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보카도는 잎과 씨앗, 껍질에 펄신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과육에도 이 물질이 약간 함유돼 있는데 모르고 먹이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이러한 성분을 섭취한 강아지는 소화기 장애로 인한 복부 통증이나 호흡곤란, 흉부 돌출 등의 증상을 보이므로 절대로 먹이면 안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위해 맛있는 것들을 먹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이 자칫 나의 강아지 건강, 더 나아가서는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