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전선을 물어뜯는 이유, 그리고 전선 보호방법!

사각사각... 고양이가 뭔가 물어뜯는 소리에 순간 놀라신 경우가 있으신가요?

많은 집사님들께서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이상하게도 고양이가 전선에 관심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전선이 좋아서 그러는건지... 전선을 가지고 노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어서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어쨌든 괜히 고양이가 전선을 물어뜯다가 사고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이유가 뭔지? 그리고 전선 보호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가 전선을 물어뜯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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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능

- 강박증 (무언가에 집착하는 경우)

- 치주질환 (이가 간지럽고 아파서 무너가를 뜯으려는 본능)

-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뭔가 계속 입에 집어넣으려는 이식증)

 

위와 같은 이유로 고양이가 전선을 물어뜯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고양이가 전선을 물어뜯지 못하게 할 수 있을까요?

사실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전선에 관심을 끊도록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자 해결법입니다.

 

 

□ 전선 보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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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을 숨기자

전기기구와 컴퓨터 주변 등 전선이 모여 있는 곳 전선들을 한데 묶어서 두툼하게 만들고 가능하면 눈에 보이지 않게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높이 들어 올려도 되겠죠?

요즘에는 콘센트와 전선 일부를 안에 감출 수 있는 콘센트 박스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가 있으니 그런 제품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한번 사용한 기구는 바로바로 치우자

고데기, 드라이어, 다리미 등 상용한 기구는 전선을 돌돌 말아서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주세요.

특히 헤어드라이어는 욕실 선반에 걸어 두면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헤어드라어어가 떨어져서 고양이가 다칠 수도 있고요ㅠ

드라이어 거치대는 단순히 못 몇 개, 또는 접착식 고정 핀 등으로 지지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양이가 아래에서 당기면 거치대가 같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아예 거치대에 드라이어를 두지 않는 것이 좋겠죠?

 

 

- 전기 콘센트 덮개를 준비하자

전기콘센트 구멍은 아기 고양이의 발 사이즈에 딱 맞습니다.

콘센트 구멍에 관심을 보이는 아기 고양이는 으레 발을 콘센트 구멍에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어린이들이 쇠젓가락으로 콘센트 구멍을 찔러서 생기는 감전사고가 있듯이, 마찬가지로 아기 고양이들의 발도 위험하니 전기 콘센트를 덮어줄 덮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선을 두껍게 묶어주자

전선은 무조건 두껍게 묶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들은 가느다란 전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케이블 타이 등을 이용하여 전선은 두껍게 묶어주세요.

단, 묶은 뒤에 남은 부분은 깔끔하게 잘라 주시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달랑거리는 남은 부분에 고양이가 관심을 갖게 될 수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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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양이가 전선을 물어뜯는 이유와 전선 보호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집사가 고양이를 잘 관찰해서 고양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