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운동&음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원인 & 갑상선에 좋은 음식, 자연치료제

갑상선은 우리 몸 최대의 난로기관으로 무엇이든지 잘 태우는 기능을 하므로 전신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는 중요한 기관인데요!

그런데 이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번 포스팅에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무엇인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갑상선에 좋은 음식 또는 자연치료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목 앞에 있는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세포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대사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축적되게 됩니다.

갑상선은 타이로신(tyrosine)이라는 아미노산과 요오드(iodine)를 결합하여 T4와 T3 두 가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합니다.

이때 요오드의 섭취가 부족하면 T4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여 갑성선이 붓고 갑상선종대가 되어 목 앞이 볼록하게 나오게 된다고 하네요.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세포에 산소를 증가시켜 열량을 증가시킵니다.

또 지방을 분해하여 열량과 에너지로 사용해 살을 빼 주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담즙으로도 만듭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자, 그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잠이 많아지고 만성적으로 피곤하다고 합니다. 또 기운이 없고 성욕이 감퇴하며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것 역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 근육과 관절통이 생기며 두통이 있고 식욕은 없으나 조금만 먹어도 체중이 증가하고 부종에 의해 얼굴과 다리가 붓는다고 합니다.
  •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비듬이 생깁니다. 머리가 거칠고 건조하며 잘 빠집니다. 손톱도 얇아지고 잘 부러지며 가로 흠이 생기는 것 역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 귀에서 소리가 나고 어지럽기도 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주 우울하고 숨이 차며 신장 기능도 저하된다고 하네요.

 

 

  • 며칠씩 변비가 있어 변이 딱딱해진다고 합니다. 땀이 나지 않거나 줄어들고 혀가 두툼해지며 맥박이 1분에 60회 이하로 느려진다고 합니다.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아져 동맥경화가 되고 심장마비, 중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갑상선 저하를 치료하면 콜레스테롤이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하네요.
  • 여성은 위의 증상과 더불어 월경량이 많아지고 월경주기가 빨라지거나 월경을 거르기도 합니다. 또 불임이 되거나 습관적으로 유산이나 조산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중증근무력증, 난소기능부전, 조기 백발, 류머티즘 관절염, 녹내장 등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아주 심해지면 혈관이 새고, 혈관처럼 전신에 퍼져 지방과 체액을 운반하는 림프 순환이 느려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부종이 더 심해지고 동맥경화나 고혈압이 되며 목소리가 허스키해진다고 합니다.

또 손발에 감각이 없고 근육이 약해지고 아프며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정신이 흐리고 우울하고 기억력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낮에도 졸리고 잠을 잘 때 한동안 숨이 멎는 무호흡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심해지면 얼굴이 부어 둥글게 보이고 졸린 듯 보이며, 손발이 붓고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며 머리가 많이 빠지는 점액 수종이 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 갑상선기능항진증일 때는 갑상선 일부를 잘라 내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 중 갑상선을 너무 많이 떼어 냈거나 약이나 방사선이 너무 과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오랜 세월 과로와 스트레스로 신장 위에 붙어 있는 부신이 쇠퇴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솔 호르몬이 바닥났을 때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중금속도 간과 신장 기능을 손상시켜 갑상선 호르몬 T4ㄹㄹ T3로 전환시키는 작용을 방해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현대인은 매연, 공기오염, 농약, 중금속 등 문명 공해로 인해 몸에 중금속 함량이 높아져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갑상선 저하도 그중 하나라고 합니다.

 

 

  • 살을 뺀다고 자주 굶어 칼로리가 적으면 갑상선은 T4를 T3로 전환시키는 자신의 기능을 감소시켜 저하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 요도드의 섭취 부족이나 과다에서도 비롯된다고 합니다. 갑상선에서는 요오드와 아미노산 타이로신을 결합시켜 갑상선호르몬갑상선 호르몬 T4를 만듭니다. 요오드는 김,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에 많으므로 이런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은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가 드물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요오드가 너무 많아도 갑상선 호르몬 T4의 T3 전환이 억제되므로, 해조류 역시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 갑상선은 특히 여성호르몬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 갑상선 질환의 70~90%가 여성에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여성호르몬 우세인 여성, 즉 월경에 문제가 있는 여성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되기 싶다고 합니다.

 

 

■ 갑상선에 좋은 음식 or 자연치료제


▷ 갑상선 추출물 (Thyroid extract)

소의 갑상선에서 추출한 것으로, 소량의 갑상선호르몬이 들어 있어 가벼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0mg씩 하루 1~2번 복용

 

▷ 종합비타민

T4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아연, 구리, 비타민 A, B2, B3, B6, C)와 T4를 T3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셀레니움과 아연이 부족하면 갑상선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면서 셀레니움과 아연을 추가하면 좋다고 합니다.

 

▷ 아쉬와간다 (Ashwagandha)

한국의 인삼처럼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약초로 '인도의 인삼' 또는 '말의 기운'이라고 불립니다.

갑상선 기능을 증강시켜 피로를 이기고 추위를 덜 타게 하며, 강장강정 작용이 있어 뼈와 근육과 체력을 좋게 합니다.

또 신경과민,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수치를 현저히 증강시켜 빈혈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 콜리우스 (Coleus forskohlii)

인도의 약초로 열 분야에 널리 응용되는 좋은 약초라고 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증진시켜 갑상선 저하증에도 쓰이며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 비만에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원인, 그리고 갑상선에 좋은 음식, 자연치료제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이번 정보가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