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갔는데 비가 와서 난감하실 때가 있죠? 특히나 장마기간이면 더욱 그렇죠^^;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비가 와도 제주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제주 실내 관광지를 추천해 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주 실내관광지는 바로 제주 여미지식물원입니다.
여미지식물원은 초등학교 시절 체험학습이나 소풍을 가면 꼭 단체로 들렀던 곳이기도 하더라고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해 볼까요?^^
거대한 유리온실에는 처음보는 식물이 다양하게 살고 있고, 60인승 유람 열차는 여미지식물원의 마스코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객들이 꼭 들르는 중문 관광단지의 명소인데요.
옥외 식물원과 온실식물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전체 면적은 약 3만 4천 평이고, 이 가운데 온실식물원이 3,794평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죠?
특히 보유 수종이 2,300여종이나 되는데 이 중에서 100여 종이 온실에서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온실식물원은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 등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겨울이 되어도 동남아의 푸른 열대 수림처럼 대나무, 야자수, 바나나나무 등이 자라 초록의 밀림 분위기가 나고, 이뿐 아니라 다양한 종의 선인장, 허브 등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물과 폭포, 연못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식물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여미지식물원을 제주 실내 관광지로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온실식물원 중앙에는 38m 높이의 전망 타워가 있어 한라산과 중문관광단지, 그리고 한없이 푸른 제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옥외로 나가면 일본, 한국, 이태리, 프랑스 스타일의 야외 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밖에 습지원, 허브원, 멸종위기식물 전시원 등이 있어 산책하게에도 그만입니다.ㅎㅎ
주소 :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색달동 2920)
전화 : 064-735-1100
영업시간 : 09:00~18:00 (매표마감 09:00~17:30, 관람시간 1시간 20분, 연중무휴)
※ 동절기(11월~2월)에는 일몰시간을 감안하여 오후 5시까지 입장하셔야 식물원 전체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 : 어른 9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5천원
찾아가는 길
* 제주공항 - 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 - 중문 관광단지 - 여미지식물원
공항리무진 버스 운행 (18~20분 간격 운행 : 소요시간 약 50분)
* 서귀포시 - 12번 일주도로 - 중문 관광단지 - 여미지식물원
주변 관광지
테디베어박물관, 선녀다리, 천제연폭포, 중문해수욕장
지금까지 제주 실내 관광지로 추천할 만한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날씨와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일지라도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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